2021.10.04 15:14
일본 혼다자동차가 4일(현지시각) 일본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신차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혼다는 판매상담부터 구입예상가격, 평가, 계약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무를 온라인상에서 끝낸다. 이는 일본 대형 자동차업체로서는 처음이다.혼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대면업무를 피하고 싶은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는 것 뿐만 아니라 판매점 방문경험이 없어도 온라인 구입에 저항감이 없는 젊은층 수요를 대척하는데 목적을 두고 온라인 판매에 나섰다.온라인판매는 해외에서 이미 확산되고 있으며 일본내에서도 전기자동차(EV) 전업의 미국 테슬라와 독일 BMW가 이미 시작하고 있다. 일2021.10.04 10:33
국내 자동차 브랜들의 9월 성적표가 나왔다.국내 완성차 업계(현대차·기아, 르노삼성차, 쌍용차, 쉐보레)는 9월 반도체 수급차질과 추석 연휴에 따른 근무 일수 감소로 수출과 내수 모두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르노삼성은 전 세계 자동차용 반도체 부품 수급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르노 그룹의 부품 우선 공급 정책에 힘입어 수출에서 좋은 실적을 거뒀다.◇현대차·기아 9월 국내외 판매 '주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9월 국내·외 판매에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대자동차는 2021년 9월 국내 4만 3857대, 해외 23만 7339대 등 전년 동월(36만762대) 대비 22.3% 감소한 28만 1196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2021.09.30 16:02
현대자동차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가 공식 출시됐다. 캐스퍼는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 주도 '노사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자 '광주형일자리 1호' 기업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현대차로부터 위탁 받아 생산하는 모델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캐스퍼는 지난 24일 현재 2만5000대가 사전 예약됐다. 이는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세운 사전계약 최고 기록(1만7294대)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기자는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캐스퍼 스튜디오'를 28일 직접 방문해 다양한 캐스퍼를 먼저 경험해봤다. 일반인에게는 29일~10월 24일까지 공개된다. ◇'VR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캐스2021.09.29 15:44
현대자동차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침체된 경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은 데 이어 중고차 소형 SUV 몸값도 올리고 있다. 29일 중고차 업체 AJ셀카에 따르면, 인기 국산 소형 SUV ‘티볼리’, ‘코나’, ‘니로 럭셔리’, ‘XM3’ 판매 가격이 지난달에 비해 각각 19%, 18%, 9%, 1% 상승했다. 캐스퍼는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지자체) 주도 '노사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자 '광주형일자리 1호' 기업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현대차로부터 위탁 받아 생산하는 첫 번째 완성차다. 쌍용차 소형 SUV 모델 티볼리 중고차 9월 가격은 8월(796만3870원)에 비해 19% 오른 945만3636원, 코나 9월 중고차 시세는 82021.09.28 10:16
'쏘나타가 돌아왔다'기아 중형 세단 'K5' 흥행에 '부진의 늪'에 빠졌던 현대차 중형 세단 쏘나타가 다시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2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신형 쏘나타는 2019년 3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14만 2652대가 판매됐다. 쏘나타는 2019년에는 6만5244대로 흥행을 주도했지만 2019년 12월 K5 출시 이후 2년 연속 중형 세단 1위를 K5에 내줬다.설상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차 내부 넓은 공간과 차박(차+숙박) 가능 여부가 차량을 구매하는 주요 척도로 등장해 세단 인기는 떨어지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가 급상승하는 모습이다.세단 차량이 주춤하자 현대차는 2019년 8월 하이브리드 모델2021.09.24 17:04
현대자동차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의 수요 감당과 전주 공장 물량 확보를 위해 감당하기 위해 추가 생산에 나서 대기기간이 줄어 들 전망이다. 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다음주 중에 제4차 고용안정위원회를 열고 팰리세이드 증산과 전주공장 물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울산공장에서 생산 중인 스타리아 물량을 전주공장으로 옮겨 팰리세이드의 생산량을 늘리는 방안에 대한 협상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현재 울산4공장에서 생산 중인 스타리아 물량을 전주공장으로 이관해 해당 물량만큼 울산4공장에서 팰리세이드를 추가 생산해 미국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주공장의2021.09.23 22:32
지속되는 반도체 부족 사태로 세계 자동차 산업은 올해 약 2100억 달러(약 246조 원)의 매출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23일(현지시간) 글로벌 컨설팅회사 알릭스파트너스(AlixPartners)의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 전망은 5월 발표한 1100억 달러보다 거의 두 배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다. 알릭스파트너스는 지난 1월 부품 부족 문제로 자동차 회사들이 공장 생산량을 줄이자 606억 달러의 손실을 볼 것으로 예측했다. 알릭스파트너스의 자동차·산업 책임자 마크 웨이크필드(Mark Wakefield)는 성명을 통해 “모든 사람들은 반도체 부족 사태가 지금쯤 더 완화되기를 바라겠지만, 신종 코로2021.09.22 15:34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에서 내놓은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캐스퍼' 인기가 뜨겁다. 캐스퍼가 독특하고 유니크한 디자인과 현대차에서 19년만에 내놓은 경차 모델이라는 점이 소비자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캐스퍼는 사전계약 첫날 현대차 역대 내연기관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계약대수를 기록하는 흥행을 일궈냈다. 현대차가 지난 14일 캐스퍼 사전계약을 실시한 결과 하루 만에 1만8940대의 예약이 완료됐기 때문이다. 이는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세운 사전계약 최고 기록(내연기관 기준)을 넘어선 수준이다. 캐스퍼는 첫 양산과 함께 올해 1만2000대 생산을2021.09.19 15:14
'자동차 구매에서 관리까지 한 번에 해결한다' 자동차는 손이 많이 가는 제품 가운데 하나다. 차는 구매부터 유지에 필요한 사후 관리까지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다.그러나 번거로운 자동차 관리 과정이 최근 하나로 해결되는 모습이다. 신차 구입과 사후관리에 그치지 않고 중고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른바 '원스톱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효율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20~40대 연령층)'를 장악하기 위해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 원스톱 서비스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현대자동차 '마이현대 2.0' 출시 1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서비스앱 '마이현대'에 편리함과 실용성을 더한 '마이현대 2.0' 버전을 지난2021.09.14 10:54
도요타자동차는 13일(현지시간) 전기자동차(EV)에 대한 미국 민주당의 세금 공제확대안이 미국내 약 절반의 자동차 근로자를 차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도요타는 미국 민주당의 제안이 미국내 노조를 가진 공장에서 조립된 EV에 대한 세액 공제를 큰 폭으로 인상하는 내용으로 미국 자동차 빅3에게는 유리한 조치가 되지만 조합에 가입하지 않은 일본 자동차제조업체 등에게는 반대로 불리하게 된다고 지적했다.도요타는 연방의회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국가의 한정된 자원을 사용해 고액인 자동차와 트럭을 구입하려는 부유한 사람들에게 엄청난 감세를 실시하는 것을 거부하도록 의원들에게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