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3 09:55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인천 송도 G-타워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 보고 대회'에 참석해 자율주행차의 핵심 부품인 라이다(LiDAR) 센서의 국산화 성공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스마트시티 구현에 필수적인 자율주행체계 장비 개발업체를 찾아 생산 라인을 시찰했다.이날 찾은 곳은 블랙박스·하이패스 등 일반 자동차 전장품 기업으로 출발해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차용 '라이다' 센서 개발에 성공한 디지털 사회간접자본(SOC) 중소기업 ㈜카네비컴이다.카네비컴은 2015년 국토교통부 주관 자율협력주행 연구개발(R&D) 사업에 참여, 국내 최초로 라이다 센서를 개발해 생산 중이다. 라이다 센서는 주행 중인 자동차가 주2020.10.23 09:50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인도시장 진출을 탐색하는 분위기다. 22일(현지시간) 에는 인도에서 가장 부유한 서남부의 마하라시트라주에서 테슬라 경영진을 초청하기도 했다.아시아 3위 경제국이자 중국과 함께 세계 최대 인구국이기도 한 인도 시장에서 테슬라가 또 한 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지 주목된다.로이터에 따르면 미하라시트라주의 관광·환경 장관 아디티야 타케라이가 수바시 데사이 인도 산업장관, 테슬라 경영진과 화상회의를 가졌다면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을 초청했다고 밝혔다.타케라이 마하라시트라주 장관은 트위터에서 "오늘 밤 수바시 데사이 산업장관, 테슬라 경영진과 화상통화 기회2020.10.23 09:47
기아자동차가 유럽의 주요 생산기지를 셧다운(가동 중단)한다.23일 외신에 따르면 기아차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이 22일(현지시간) 생산 주요 부품 공급 차질로 두 번째 셧다운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유럽 전 지역 자동차 부품 공장에 제동이 걸려 생산 공장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질리나 공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월 23일 공장 잠정 폐쇄 후 약 보름만인 4월 6일부터 2교대 근무 형태로 가동해왔다. 그러다 8월 24일 수요가 늘면서 3교대 생산체제로 전환했다.질리나 공장은 하루 1000대, 연산 35만대 생상능력을 갖춘 기아차의 유럽 핵심2020.10.22 17:43
쌍용자동차 '티볼리 에어'가 차에서 숙식하며 야영하는 '차박'을 앞세워 1년 만에 귀환했다.지난 6일 출시된 티볼리 에어는 차박에 대한 로망(실현하고 싶은 꿈, 이상)을 품은 2030 사회초년생의 취향을 저격하는 차다.티볼리 에어는 지난해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거쳐 출시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를 바탕으로 적재 공간을 대폭 키운 차량이다.티볼리는 국내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한 선두주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레저 인구 증가와 이른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시하는 소비 문화가 확산하며 소형 SUV 티볼리는 최고 인기 모델로 자리를 잡았다.출시 첫 해인 2015년 4만 5000여 대가 팔린 티볼리는 소형 SUV 시장2020.10.22 15:23
기아자동차는 인도 전략 차종 '쏘넷'이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21일(현지시간) 쏘넷이 지난 8월 20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후 2개월 만에 주문 건수 5만 대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3분마다 평균 2대 꼴로 주문이 접수된 셈이다.쏘넷은 기아차가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전장(길이)은 3995mm, 전폭(너비) 1790mm, 전고(높이) 1610mm로 현대차 소형 SUV '베뉴'와 비슷하거나 조금 작다.인도 자동차 시장은 작은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데다 준수한 외관과 뛰어난 실용성마저 갖춰 쏘넷이 인기를 모으는 비결이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2020.10.22 14:58
코로나19의 타격으로 베트남의 오토바이 시장이 폭락했다.21일(현지시간) 까페비즈 등 베트남 현지매체는 베트남오토바이제조업협회(VAMM)의 최신 통계를 인용해 3분기 5개 회원사인 혼다, 야마하, 스즈키, 피아 지오, SYM의 총 판매는 작년동기대비 18.49% 감소한 67만7739대로 올해 첫 2분기에 이어 연속으로 하락했다고 보도했다.구체적으로 1분기 베트남 오토바이 판매는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기 때문에 3.03% 감소한 73만1077대를 기록했지만 2분기에 들어 작년 동기대비 30.77%나 감소한 51만8920대로 떨어졌다.2020년 9월까지 누적으로 베트남시장에서 192만7736대의 오토바이가 판매 되었으며 작년 동기 대비 18.6% 감소했다2020.10.22 08:55
미국 수소트럭 업체 니콜라 주가가 21일(현지시간) 폭등했다. 장 마감이가까워지면서 상승폭이 좁혀지기는 했지만 장중 12% 가까이 폭등하는 강세를 나타냈다. 제너럴모터스(GM)가 니콜라와 협력이 GM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것이 주가 폭등을 불렀다.마크 루스 GM 사장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GM이 니콜라와 맺은 20억달러 협력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이는 GM에 상당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니콜라와 GM은 지난달 8일 협력을 발표했다. 협력안에 따라 GM은 니콜라의 첫 출시 모델이 될 픽업트럭 뱃저를 생산하고, 니콜라에 배터리·연료전지를 공급하며 기술도 제공하기로 했다.대신 GM은 니콜라 지분2020.10.22 08:54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이번에도 깜짝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과 순익 모두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테슬라가 이날 공개한 분기실적은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을 크게 뛰어 넘었다.3분기 매출은 87억70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한 리피니티브의 설문조사에서 나온 예상치 83억6000만달러를 크게 상회했다.순익은 5분기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3분기 조정주당순익은 76센트로 리피니티브의 시장 예상치 57센트보다 크게 높았다.이미 공개된 3분기 자동차 출하 규모를 토대로 깜짝 실적은 예상돼 왔다.테슬라는 앞서 3분기 자동차 출하 규모가 13만9300대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태양광 사업2020.10.22 08:52
혼다는 미국 애리주노주에서 2명의 사망사고를 일으킨 에어백 결함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소송과 관련해 애리조나주와 500만 달러의 화해에 동의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미국언론들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마크 브르노비치 애리조나주 법무부장관은 이날 다카다사가 제조해 특정의 혼다차와 아큐라(Acura)에 사용된 결함있는 에어백 시스템에 대한 화해합의를 발표했다. 화해합의에 따라 170만 달러는 애리조나 소비자 배상에 사용된다. 또 210만 달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에어백 교환을 장려하는 기프트카드 프로그램에 지불된다. 브르노비치 법무장관은 성명에서 “애리조나주에서는 이같은 위험한 에어백이 탑재된 4만대 이상의 차량이 아직2020.10.21 14:42
전기차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자칭 ‘세계 최초의 슈퍼 전기트럭’을 발표했다. 20일(이하 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GM은 이날 2022년형 GMC 허머 EV를 공개했다. 이 차종을 GM은 스포츠유틸리티트럭(SUT)으로 칭했다. 스포츠유틸리티트럭(SUT)은 픽업트럭 스타일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실용성을 접목시킨 고성능 차량으로 SUV에 비해 험한 환경이나 작업에 적합하다. SUV는 레저용 차량(RV) 중에 스포츠 활동에 특화된 차량을 말한다. 허머 EV는 GM이 폐기했던 브랜드 ‘허머’를 전기차로 부활시킨 모델로 GM에서 생산하는 트럭, SUV, 크로스오버, 밴 차종을 아우르는 GMC 라인업에 속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