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2 16:38
볼보자동차가 전기차(EV) 충전 시간을 30% 단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영국 스타트업 브리드 배터리 테크놀로지스(Breathe Battery Technologies)에 투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도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브리드의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 기술을 자체 개발한 배터리 관리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전기차 충전 기술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30% 단축된 충전 시간볼보는 브리드의 기술을 통해 동일한 에너지 밀도와 주행 거리를 유지하면서 충전 시간을 최대 30%까지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브리드의 기술은 향후 2~3년 내에 출시될 새로운 볼보 전기차에 적용될 예정이다.배터리 과열 방2024.03.05 09:57
독일 BMW가 태국 라용에 5세대 고전압 배터리 전용 생산 공장을 설립을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고 3월 4일 밝혔다. 이번 공장 착공은 BMW 전기차 생산 확대 계획의 일환으로, 태국은 BMW의 첫 번째 해외 배터리 생산 시설이 될 예정이다.BMW는 2025년 하반기부터 태국에서 순수 전기차(BEV) 생산을 시작한다. 이번 공장은 BEV 생산에 필요한 고전압 배터리를 현지에서 생산하여 공급한다.이번에 건설되는 배터리 조립 공장은 4,000m² 규모이며, BMW 그룹 매뉴팩토링(Manufactoring) 태국의 사업 활동을 크게 확대하는 프로젝트이다. BMW는 이 프로젝트에 42억 유로(한화 6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BMW의 이번 라용에 배터리 생산 공장을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