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5 15:37
미국을 대표하는 정통 프리미엄 픽업트럭 브랜드 ‘램(Ram)’이 차봇모터스를 통해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차봇모터스는 지난 2025년 12월 22일, 램 인터내셔널과 한국 내 ‘어프루브드 리테일러(Approved Retailer)’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차봇모터스는 램 본사의 승인을 받은 공식 리테일러로서 국내 차량 수입 및 판매를 전담한다. 또한, 보증 서비스와 정비, 부품 공급 등 사후 관리(A/S) 전반을 책임지며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램은 2009년 스텔란티스 그룹 산하 독립 브랜드로 재정립된 이후 100년이 넘는 닷지 트럭의 헤리티지를 이어오고 있는 트럭 및 밴 전문 브랜드다. ‘낫싱 스톱스2026.02.25 13:05
전기차가 일상이 된 지금, 차의 성격은 점점 “조용함”으로 수렴한다. 하지만 모든 운전자가 같은 미래를 원하진 않는다. 가속 페달을 밟는 순간 즉각적으로 차체를 밀어 올리는 압력, 기계가 공기를 삼키고 불을 붙이는 과정이 만들어내는 박동, 그리고 그 모든 감각을 귀로 확인하는 배기음. ‘탈것’이 아니라 ‘본능’을 일깨우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내연기관은 아직도 가장 효과적인 언어다. 여기, 배기량이 크든 작든 상관없이 “엔진이 주인공인 차”만 골랐다. 각자 다른 방식으로 우렁차고, 각자 다른 방식으로 남성적이다.메르세데스-AMG G 63, 도시 한복판의 V8 선언G 63은 단순한 SUV가 아니다. 도로 위에서 ‘덩치’가 곧 메시지2026.02.25 11:05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 라인업 확대와 환경 보호 이니셔티브를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내연기관의 생존을 갈망하는 자동차 마니아들의 시선이 토요타로 향하고 있다. 최근 토요타가 오랫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미드엔진 스포츠카에 대한 구체적인 단서들을 흘리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기 때문이다.발단은 지난 2025년 12월 토요타가 출원한 ‘GR MR2’ 상표권이다. 이는 가주 레이싱(Gazoo Racing)의 고성능 라인업인 GR 야리스, GR 코롤라, GR86, GR 수프라의 계보를 잇는 명칭으로 풀이된다. 일본 현지 매체들은 이 모델이 500마력을 발휘하는 G20E 2.0리터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사륜구동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내다보2026.02.25 10:52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운 수장을 맞이했다. 협회는 지난 23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다일 ㈜피피씨 대표이사(자동차 전문지 오토캐스트 발행·편집인)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오는 3월부터 2년간 공식 임기를 수행한다.이다일 회장은 자동차 전문기자로서 오랜 현장 경험과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경향신문 뉴미디어국과 세계일보 디지털뉴스팀에서 자동차 전문기자 및 팀장을 역임했다. 이 과정에서 자동차 산업의 구조 변화와 시장 흐름을 심층 취재해 왔고, 2014년 세계일보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2026.02.24 23:07
폭스바겐 브랜드 디자인 총괄인 안드레아스 민트가 오는 2026년 3월 1일부로 폭스바겐그룹 디자인 총괄직을 추가로 맡게 된다. 안드레아스 민트는 세대교체 과정의 일환으로 원만한 합의 하에 회사를 떠나는 미하엘 마우어의 뒤를 이어 그룹의 디자인 방향성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CEO는 미하엘 마우어가 지난 수년간 보여준 업적과 긴밀한 협력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안드레아스 민트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블루메 CEO는 안드레아스 민트가 폭스바겐 브랜드에서 쌓은 성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했으며 폭스바겐 차량들이 다시 한번 '진정한 폭스바겐'으로 명확히 인식되2026.02.24 23:05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비즈니스 전기 SUV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EQE SUV’의 신규 트림 ‘EQE 350+ SUV’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규 트림 도입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EQE SUV 라인업을 새롭게 구성하며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메르세데스-벤츠 EQE SUV는 브랜드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이다. 넉넉한 주행거리와 실용적인 실내 공간, 안정적인 주행 성능 및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춰 ‘올라운더’ 전기 SUV로 평가받는다.새롭게 선보이는 EQE 350+ SUV는 기존 라인업의 사륜구동 모델이었던 ‘EQE 350 4MATIC SUV’를 대체하는 후륜구동 모델이다. 이번 트림 개편에2026.02.24 09:04
봄은 자동차에 가장 ‘좋아 보이지만’, 의외로 가장 쉽게 돈이 새는 계절이다. 겨울 동안 쌓인 염화칼슘과 이물질은 하부 부식을 키우고, 황사·미세먼지는 실내 공조계통 부담을 늘린다. 여기에 기온 상승으로 타이어 공기압 변화, 겨울철 혹사된 배터리 성능 저하까지 겹치면 작은 점검을 미뤘다가 큰 수리비로 이어지기 쉽다.한국교통안전공단(TS)도 봄철 차량관리 핵심 항목으로 겨울용 타이어 교체, 차량 하부 세차, 배터리 점검, 에어컨 필터 교체, 와이퍼 상태 확인 등을 제시하며 사전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운전자 관점에서 중요한 건 “무엇을 먼저, 얼마로, 어디까지” 점검할지다. 결론부터 말하면, 봄철 점검은 ‘대수리2026.02.24 07:41
테슬라가 마침내 인터넷과 소비자들이 갈망하던 6만 달러 미만의 사이버트럭을 선보였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출시 직후 판매 기간에 제한을 두면서 소비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테슬라는 지난 20일(현지시간) 파격적인 가격이 책정된 새로운 엔트리급 사이버트럭 모델을 전격 공개했다. 판매 가격은 5만9990달러(약 8000만 원)로, 독특한 외형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 장벽에 가로막혔던 전기 픽업트럭 시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머스크는 출시 직후인 24일 새벽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앞으로 단 10일 동안만 이 가격에 판매한다"는 짧은 문구를 남기며 시한폭탄을 가동했다.그는2026.02.24 07:14
슈퍼카의 상징인 강렬한 엔진음을 고수해온 람보르기니가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차(EV) 출시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2035년 유럽 내 내연기관 판매 금지 조치가 유예되면서, 시장성이 불투명한 전기차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자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스테판 윙클만 람보르기니 CEO는 최근 선데이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전기차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거의 제로(0)에 가깝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전기차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지속하는 것은 "재무적으로 무책임한 일"이라고 밝혔다.보류된 모델은 지난 2023년 8월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공개된 '란자도르(Lanzador) EV'의 양산형이다. 당초 란자도르는 최고출2026.02.23 10:15
유럽에서 판매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자동차의 실제 연료 소모량이 제조사 발표치보다 최대 3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라운호퍼 시스템 및 혁신 연구소(ISI)와 에코 연구소는 약 100만 대의 유럽 내 PHEV 실주행 데이터를 분석한 보고서를 지난 2월 18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내 PHEV의 실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은 형식 승인 시 측정된 값보다 3배에서 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약 100만 대의 차량에서 수집된 온보드 연료 소비 모니터링(OBFCM)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PHEV의 평균 연료 소비량이 100km당 6리터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제조사들이 주장해온 수치보다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