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모터사이클 다이어리'...1만 7천km '유라시아 횡단' 부부 라이더 화제
2017.09.11 21:39
최근 모터사이클을 타고 1만7천여km 유라시아 횡단 완주에 성공한 부부 라이더가 화제다. 마치 영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연상케 한다.지난 7월 4일 두카티 스크램블러를 타고 유라시아 횡단을 떠났던 최세영 씨와 김나영 씨가 바로 화제의 주인공이다.최 씨 부부는 러시아부터 라트비아, 폴란드,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스위스, 프랑스까지 총 8개국을 달렸다.두 사람은 유라시아 횡단에 앞서 바이크 제조사로부터 기본 정비 교육과 라이딩 교육 등을 받은 덕에 단 한번의 트러블(Trouble) 없이 완벽하게 1만7천km를 완주했다.이로써 최 씨 부부의 유라시아 횡단 꿈은 이루어졌다. ◇ 부부 라이더 ‘유라시아 횡단’에 도전하다최 씨 부
모터사이클 축제 'BMW 모토라드 데이즈 2017' 개최
2017.08.31 14:55
BMW 그룹 코리아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오는 9월 8일부터 2박 3일간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BMW 모토라드 데이즈 2017'를 개최한다. 올해에는 ‘PLAY GROUND’라는 주제로 모터사이클의 매력을 한껏 더 느낄 수 있도록 행사 기간을 늘려 트랙체험 등 다채로운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BMW 모토라드 고객뿐만 아니라 타 브랜드 고객도 초청해 모터사이클 라이더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내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 1일차인 8일에는 신차를 비롯해 모토라드 전 차종 시승 기회 제공과 안전하고 올바른 주행을 알려주는 라이딩 스쿨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
‘영원한 맞수’ 인디언 모터사이클 vs 할리데이비슨…‘아메리칸의 자존심’
2017.08.30 07:18
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과 인디언 모터사이클(Indian Motorcycle)은 아메리칸 바이크의 ‘영원한 맞수’로 알려져 있다.두 브랜드는 100년을 훌쩍 넘는 모터사이클 제작사다. 지금까지도 최고의 명품 라인업으로 자존심을 걸고 세계 시장에서 치열한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아메리칸 모터사이클의 우렁찬 배기음과 라이더들의 개성 있는 패션은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만하다. 이들 아메리칸 모터사이클의 힘, 그리고 기세는 바이크 마니아들의 심장을 뛰게 한다. ◇ 1세기 역사 - 인디언 모터사이클(Indian Motorcycle)인디언 모터사이클은 할리데이비슨 보다 2년 앞선 1901년에 설립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바이크 브랜드
모터사이클, '어떤 기종을 선택할까?'
2017.08.23 09:30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여름도 막바지다. 오락가락 하던 비가 그친 뒤 드러낸 코발트 빛 청명한 하늘은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게 한다. ‘올가을에는 어디를 다녀올까?’ 라이더들의 한결같은 마음일 것이다.본격적인 라이딩 계절이 다가왔음을 느끼는 순간, 라이더들은 참을 수 없는 설렘에 휩싸인다. 그러나 바이크 기종을 바꾸려는 라이더나 바이크 입문을 계획하는 예비 라이더들은 바이크 선택을 놓고 깊은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어떤 기종으로 바꿀까?’, ‘나에게 맞는 바이크는 어떤 기종일까?’, ‘스포츠형을 탈까? 크루즈나 투어 러를 탈까?’모터사이클은 도로와 라이딩 목적에 따라 기종이 다르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인디언 모터사이클 '스카우트 바버' 신모델 출시
2017.08.09 17:28
인디언 모터사이클에서 새롭게 스카우트 바버(SCOUT BOBBER) 모델이 출시됐다. 기존 스카우트와 프레임과 엔진은 같으나, 앞뒤 펜더는 짧게 적용 하고 타이어 패턴의 변화를 줘 더욱 스포티한 외모를 자랑한다. 크롬을 자제하고 블랙컬러로 전체를 감싸고 있으며, 헤드라이트 커버가 추가됐다. 시트 디자인도 변경되면서 고급스러움과 남성미를 더 해 준다. 넓은 핸들 바와 좀 더 가까워진 발판은 기존 스카우트와 다른 승차감을 제공한다. 연료탱크의 새로운 인디언 스카우트 로고와 V트윈 엔진에서 뻗어 나온 각각의 배기관에 홈을 파낸 디자인은 독특한 느낌을 준다. 스카우트 바버는 기본사양으로 ABS를 갖추고 있다. 엔진은 1133cc 수랭식이
'스포티 스타일' 인디언 모터사이클 뉴 모델 '스카우트 바버' 출시
2017.07.21 16:23
인디언 모터사이클에서 기존 스카우트보다 스포티한 느낌을 더욱 살린 새 모델이 출시됐다. '스카우트 바버(SCOUT BOBBER)'라는 새 모델은 기존 스카우트와 프레임과 엔진은 같으나, 앞뒤 펜더가 짧고 타이어 패턴에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는 크롬을 자제하고 블랙컬러로 감쌌다. 헤드라이트 커버는 추가되고, 시트 디자인도 바꿔 고급스러움과 남성미를 더 해 준다. 넓은 핸들바와 더 가까워진 발판은 기존 스카우트와 다른 승차감을 느끼게 한다. 연료탱크에 새겨진 새로운 인디언 스카우트 로고와 V트윈 엔진에서 뻗어 나온 각각의 배기관에 홈을 파낸 디자인은 독특함으로 눈길을 끈다. 기본사양으로 ABS를 갖췄으며, 엔진은 기
70년만에 부활한 전설의 모터사이클 '인디언 스카우트'
2017.07.13 09:20
인디언 모터사이클 '스카우트 식스티(Scout-Sixty)' 투톤 컬러 모델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면서 '인디언 스카우트'가 바이크 마니아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2014년 스터지스 랠리에서 약 70년만에 부활해 실물이 정식 공개된 '인디언 스카우트'. 1920년 첫 출시 당시 가히 대적할 모델이 없을 만큼 뛰어난 성능을 자랑했다. '인디언 스카우트'는 영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에도 등장하는 명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그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스카우트'는 바이크 마니아들 사이에서 전설의 모터사이클로 불린다. '인디언 스카우트'는 새로운 설계의 섀시, 파격적인 성능의 엔진 등 기존 인디언 모터사이클 특징들을 살려 젊은 스타일
인디언 모터사이클 '스카우트 식스티' 투톤 컬러 국내 첫 선
2017.07.07 16:23
인디언 모터사이클 '스카우트 식스티(Scout-Sixty)' 투톤 컬러 모델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인디언 모터사이클 공식 수입원 화창상사㈜는 "'스카우트 식스티' 신규컬러인 스타 실버/썬더블랙 컬러가 인디언 모터사이클 과천 본사 매장에 입고됐다"고 7일 밝혔다.'스카우트 식스티'에 새롭게 적용된 첫 번째 투톤 컬러 모델은 프레임과 엔진 등 전체가 블랙 바탕에 광택이 나는 실버와 블랙으로 덮혀 조화를 이룬다.'스카우트 식스티'의 샤시와 서스펜션, 브레이크는 인디언 스카우트와 같다. '스카우트 식스티' 라는 이름대로 60 큐빅인치(배기량 999cc)의 엔진을 기본으로 한다. '스카우트 식스티' 에는 부드러운 5단 트랜스미션이 장착됐으며
할리데이비슨의 진동감과 사운드를 느낄 기회가 왔다
2017.07.07 15:02
할리데이비슨이 모터사이클 팬들을 클럽파티에 초청, 할리데이비슨만의 문화를 전하는 행사를 연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이달 21일 서울 청담동 ‘에비뉴 535’에서 열리는 '2017 다크커스텀 클럽파티'에 할리데이비슨 브랜드를좋아하는 일반인 팬 200명을 초청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클럽파티에서는 2종 소형 면허증 없이도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 위에 직접 타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으며, 할리데이비슨만의 진동감과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또한 팬들은 기다림 없이 바로 클럽에 입장 가능한 프리패스와 무료 음료 1잔도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할리데이비슨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harleykorea) 또는 할리프렌즈어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