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2 12:01
폭스바겐이 자사 슈퍼카 브랜드 부가티(Bugatti)를 올해 상반기중에 크로아티아 고성능 전기차 업체인 '리막 오토모빌리(Rimac Automobili)'에 매각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스바겐 산하 포르쉐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 최고경영자(CEO)는 독일 자동차전문 주간지 아우토모빌보헤(Automobilwoche)와의 인터뷰에서 “리막 오토모빌리와 슈퍼카브랜드 부가티가 기술적으로 적합해 둘간의 거래가 곧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현재 폭스바겐의 이사회 멤버이기도 한 블루메 CEO는 “현재 부가티가 최선의 방법으로 개발될 수있는 방법에 대한 강렬한 논의가 있으며 리막 오토모2021.02.20 12:27
독일 다임러의 올라 칼레니우스 최고경영자(CEO)는 가솔린차량과 디젤차량이 미래 전기차 모델개발에 자금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는 ‘현금자동지급기’이기 때문에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를 서둘러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인버서존 등 외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임러의 메르세데스 브랜드는 2039년까지 탄소 중립 차량을 보유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배기가스가 배출되는 자동차 판매를 중단할 시점을 정하지 않았다.칼레니우스 CEO는 전기차의 수요와 충전 인프라의 지역적 차이를 언급하며 "2030년 자동차시장이 어떤 모습일지 명확하게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이 시장에 대응하는 것은 우리의 일”이라고2021.02.16 14:44
스페인 정부는 연내에 폐쇄될 예정인 닛산자동차 바르셀로나공장에 대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생산시설로 전환해 고용을 유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연합(EU)은 중국으로부터 수입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유럽지역에서의 배터리생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닛산은 바르셀로나 주변에 공장 세곳을 보유하고 있으며 직접 고용한 근로자는 약 3000명에 달한다. 관련산업도 포함하면 고용인원은 모두 2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들 공장들은 지난해말에 폐쇄될 예정이었지만 스페인당국이 다른 회사에 주선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1년 연기를 결정했다. 바르셀로나가 위치한 카2021.02.15 10:51
독일 폭스바겐의 허버트 디스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간) 애플카와 관련 “애플 전기차가 두렵지 않다”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해 12월 애플이 배터리기술의 비용절감에 힘입어 오는 2024년까지 대중시장용 차량을 생산하는데 충분한 발전을 이룰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디스 CEO는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존탁스자이퉁(Frankfurter Allgemeine onntagszeitung)과 인터뷰에서 “자동차산업은 단번에 이어받을 수 있는 기술분야가 아니다”면서 “애플은 자동차기술은 하룻밤에 관리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애플의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애플이 배터리, 소프트웨어 및 설2021.02.10 12:21
중국 자동차협회(CAAM)는 지난 1월 중국 국내 자동차판매대수가 지난해보다 30%나 증가한 250만대였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시장은 세계자동차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위기에서 벗어나 성장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신에너지차량의 판매는 239% 급증한 17만9000대였다. 신에너지차량에는 전기자동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연료전지차가 포함됐다.중국정부는 친환경적인 신에너지차 보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니오(蔚来)자동차와 샤오펑(小鵬)자동차 등 중국내 전기차제조업체와 함께 테슬라 등 해외전기차업체도 중국에서의 생산능력을 확대시키고 있다.중국정부는2021.02.10 12:19
도요타자동차와 덴소는 9일(현지시간) 자율운전차량 개발 스타트업 오로라와 제휴해 우버 테크놀로지 등 배송서비스기업용 자율운전 미니밴의 개발‧제조를 추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도요타의 미니밴 ‘시에나’에 오로라의 자율운전시스템을 탑재해 연말까지 시험차량을 런칭하며 이후 배송서비스용 차량으로 투입할 계획이다.또한 오로라는 새로운 제휴를 맺고 덴소와 자율운전차용 부품의 양산을 모색할 뿐만 아니라 도요타와는 대출과 보험, 유지 등을 포함한 모빌리티 서비스의 개발에 대처한다.오로라는 지난해 12월 우버 산하의 자율운전부문 ‘우버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스 그룹(우버 ATG)’를 매2021.02.05 16:44
인도네시아 정부는 5일(현지시간) 미국 전기자동차(EV)제조업체로부터 투자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는 EV용 배터리 생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니켈 세계최대 생산국이다. EV와 배터리관련 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테슬라에 투자를 호소했다.셉티안 하리오 세토(Septian Hario Seto) 투자‧광업조정담당 차관은 “어제 오전에 제안을 받았다, 다음주 화상형식으로 정식 설명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세토 차관은 비밀보호계약이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지만 주로 배터리와 에너지 저장 솔루션에 대해 협의해왔다고 지적했다.그는 “(테슬라가) 원재료의 구입 만을 기대하는 것이라면2021.02.04 12:29
일본 마쓰다자동차는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부족 영향으로 2~3월에 일본 국내외에서 생산조정을 단행할 방침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쓰다는 2~3월에 걸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X-5’ 등 다수의 차종에 대해 모두 3만4000대정도 계획보다 감산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감산규모는 1월말까지 검토된 것으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에 대한 거래처와의 협의와 조정 여하에 따라 최종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소식통은 감산대상이 될 차종은 CX-5이외에 소형차 ‘마쓰다3’와 SUV ‘CX-30’ 등이다.CX-5는 2월에 일본내에서 약 3900대 줄이고 3월에도 일본내에서 약 6000대 정도 감산을 검토하2021.02.04 12:21
차량용 반도체의 부족으로 전 세계 소형자동차 67만2000대의 생산이 올해 1분기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며 이같은 감산 사태는 올해 3분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은 이날 이같은 전망 보고서를 내놨다.IHS마킷의 수석원론애널리스트 필 암스테드는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한 것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에 의한 수요 증가와 제한적인 반도체 공급에 따른 사태로 두 요인이 해결될 때까지 반도체 부족은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IHS마킷에 따르면 중국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아 약 25만대의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는 것이다.오토 포 캐스트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