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0 18:44
최근 업계에 따르면 크로아티아의 하이퍼카 제조업체 리막이 새로운 트랙 전용 하이퍼카를 개발 중이다. 리막의 이번 하이퍼카는 중앙에 한 개의 좌석만을 배치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기존의 도로 주행용 전기차와는 전혀 다른 성격을 띨 예정이다.리막 CEO인 메이트 리막(Mate Rimac)은 "도로용 차량의 한계를 넘어서, 트랙에서의 레이싱에서도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한다"며, "이번에 개발 중인 차량은 대부분의 트랙에서 포뮬러원이나 르망 레이스카보다도 더 빠를 것"이라고 말했다.새로운 하이퍼카는 리막의 이전 모델인 네베라(Nevera)와는 다른 독립적인 플랫폼 위에 설계되며, 닫힌 캐노피 스타일의 콕핏을 특징으로 한다. 이 차량은 도로2024.08.17 09:05
이번에는 아주 특별한 체험에 나섰다. 평소 알고는 있었지만, 자차가 있고 시승차 운용이 가능하니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공유 자동차, 바로 쏘카가 오늘 주인공이다. 여행 가면 빌리는 것이 렌터카이긴 하지만, 애초부터 렌터카 시장을 뒤엎겠다고 해서 나온 것이라 쏘카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했다. 확실히 다른 점은 있었다. 모든 서비스가 비대면이라는 것. 앱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아 깔고 차량을 주문하면 된다. 타는 곳은 지정이며, 비용은 든다. 하지만, 아직은 합리적이다. 그리고 가장 좋은 점은 지금 타고 있는 차가 쏘카라는 사실을 아무도 모르게 탄다는 것이다. 흔하지만, 흔치 않은 기회를 잡기위해 준비하는 첫 단계는 ‘쏘카’2024.08.16 11:41
쏘카에서 빌린 캐스퍼를 시승한 날, 그날 있었던 특별한 이벤트를 영상에 담았다. '일당백'kg이 넘는 망원동 부장들을 캐스퍼로 모셨다. 괜찮을까? 소소한 아이디어로 시작해 '요즘의 경차 정말 탈만한가?'로 이어진 현실적 고증. 한 명씩 탈 때마다 차가 요동쳤지만, 의외로 승차감은 좋았다.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라는 말의 의미가 확실히 와닿는다.콘텐츠 제작에 함께한 이들은 글로벌 이코노믹 IT와 유통, 재계를 담당하고 있는 부장들이다. (입이) 무거운 '아재'들의 수다가 궁금하다면 아래 영상을 클릭하면 된다.2024.08.15 09:05
최근 외신에 따르면 BMW 최근 캘리포니아 기반 로봇 개발 회사인 피규어(Figure)의 휴머노이드 로봇 '피규어 02'를 스파턴버그 조립 공장에서 시범 운행하며 제조업 혁신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이 로봇은 차량 부품의 서브 어셈블리 작업을 수행한다.BMW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제조 공정에 피규어 02를 활용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피규어에 따르면, 이 로봇은 현재 상용화된 가장 진보된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단순한 프로토타입이 아닌 실제 구매와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BMW가 테스트 결과에 만족한다면, 앞으로 X5 등 차량 조립 과정에서 인간과 함께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다만, 아직은 초기 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2024.08.14 15:44
기아가 엔트리 레벨 K4 세단의 2025년형 모델의 가격을 발표했다. K4는 미국 전략형 모델로 국내 판매 모델은 아니다. 기본 모델인 K4는 배송비 1155달러를 포함해 2만3145달러부터 시작한다. 한화로는 약 3150만원인데, 현지 미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차 중 하나로 꼽힌다. K4는 기아의 기존 포르테(Forte)를 대체하는 모델로, 저렴한 가격에도 다양한 기능을 넣었다는 게 가장 큰 경쟁력이다.기본 모델은 2.0ℓ 자연 흡기 인라인 4기통 엔진을 탑재해 147마력과 132lb-ft의 토크를 발휘하며, 무단변속기(CVT)를 통해 전륜에 동력을 전달한다. LX 트림에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와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가 기2024.08.14 09:05
매년 8월 중순,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페블비치에서는 자동차 팬들을 위한 최고의 축제인 ‘몬터레이 카 위크(일명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가 열린다. 영국의 굿우드 페스티벌과 함께 식어가는 글로벌 모터쇼 열기를 다시 데워주는 미국의 전통적인 자동차 전시 이벤트다. 처음에는 부호들의 축제로 알려졌었지만, 최근에는 일반에도 접근성이 좋아졌다. 행사는 올해로 66회째를 맞이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2024년도 올해 행사에는 람보르기니, 파가니, BMW, 리막 등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들이 신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몬터레이 카 위크는 이달 18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된다. 혼다 HP-X 컨셉혼다가 몬터레이 카 위크에 특별2024.08.13 09:05
흔히들 패밀리카를 생각하면 다둥이 가족이 타는 차로 카니발을 제일 먼저 떠올린다. "대안이 없다"고들 말한다. 부담 없는 가격, 널찍한 공간, 편안한 승차감, 부족하지 않은 실용성까지 모든 것을 갖췄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바로 부족한 개성이다. 여기, 카니발의 대안이 되는 매력적인 수입차들을 소개한다.푸조 5008 SUV푸조 5008은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연비로 유명하다. 7인승 구조로 실용성과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며, 가족 여행이나 장거리 운전에 적합하다. 비교적 콤팩트한 차체 사이즈라 운전에도 부담이 없다. 내부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인체공학적 설계로 편안함을 제공한다. 푸조의 아이-콕핏(i2024.08.12 09:05
곧 2025년을 맞을 준비를 하며, 새로운 모델의 자동차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몇몇 자동차들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운명에 놓였다. 2025년을 끝으로 단종될 자동차 모델들을 살펴봤다.4일 업계에 따르면 알파 로메오의 고성능 모델인 줄리아 콰드리폴리오와 스텔비오 콰드리폴리오는 가솔린 엔진을 마지막으로 생산을 중단한다. 알파 로메오는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모델로 콰드리폴리오 배지를 부활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아우디는 A4 세단과 A5 쿠페, 카브리오를 단종시키고 A5 세단을 주력 모델로 삼는다. A6도 단종인데, 실제로는 완벽한 전기차로의 전환이다. 이로 인해 아우디 라인업은 더욱 슬림해질 전망이다.BMW는 공식2024.08.11 09:05
전기차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고성능, 고급 전기차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잠시 전기차 캐즘이 찾아오는가 했지만, 대중적인 모델들 이야기다. 럭셔리 전기차들은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되고 있다. 최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 그리고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높은 가격표까지 달고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전기차 Top 10을 소개한다. 리막 네베라 (Rimac Nevera) - 240만달러(약 31억2000만원)리막 네베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전기차 중 하나로, 최고 속도 412km/h를 자랑한다. 0-100km/h를 단 1.85초 만에 주파하며, 1914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리막은 크로아티아의 전기차 제조사이며, 네베라2024.08.10 10:59
렉서스가 강남 쏘나타로 불릴 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도 판매량은 괜찮은 편이다. 어쨌든 소싯적에는 우리네 국민차처럼 많이 보인다해서 강남 쏘나타라고 불렀다. 그리고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이 타고 다녔다. 이유는 주행 편의성과 정숙성이 더해진 공간의 안락함 때문. 지금도 렉서스의 본질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대세인 차체가 조금 더 높아졌다는 것을 제외하면 말이다. 이번에는 육기자가 렉서스 RX 500h F Sport 모델의 시승에 나섰다. 변화한 트랜드를 양껏 적용한 모델이다. 참고로 가격은 1억1700만원 언저리다.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다른 데 눈길을 돌려봐도 가격대는 이미 상향평준화됐다. 가성비는 항상 주관적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