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7 09:05
현대자동차 미국이 2025년형 아이오닉 5 N을 공개했다. 국내보다 먼저인데, 'N'의 인기가 해외에서 더 높다는 걸 실감하는 대목이다. 이번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전기 크로스오버의 매력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이후, 이번 모델은 주로 소프트웨어 개선에 집중해 더욱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외관상의 변화는 없지만, 주행 성능과 운전 재미를 높이는 여러 기능이 추가됐다.가장 눈에 띄는 기능 중 하나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Drift Optimizer)로, 드리프트 주행을 돕는 시스템이다. 10단계의 지원 수준을 제공하며, 최고 수준인 프로(Pro) 모드에는 차량의 안정성 제어 시스템 개입이 최소화돼 더욱 자유롭게 드리프2024.09.27 08:38
현대자동차는 25일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의 샤시캡과 특장 하이탑 모델을 공식 출시하며, 상용차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차는 지난 4월 출시된 물류 특화 모델 ST1 카고와 카고 냉동에 이어 ST1의 전체 라인업을 구축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ST1 샤시캡은 현대차 소형 상용차 최초의 전동화 샤시캡 모델로, 캡(승객실)과 샤시(차량 뼈대)만으로 구성돼 다양한 비즈니스 맞춤 특장 모델 제작이 가능하다. 특히, 특장 하이탑 모델은 샤시캡에 적재함을 장착한 경제형 물류 특화 차량으로, 가격을 낮추고 적재 용량을 늘려 경제성을 높였다.현대차는 두 모델에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기술을 적용해 고객이 차량2024.09.26 19:26
롤스로이스, 벤틀리, 마이바흐, S-클래스, 7시리즈 등 의전을 위한 럭셔리 카들이 많다. 웅장한 외관에 탄 사람의 지휘를 나타나기도 하고 보는 사람이 압도되는 것도 있다. 하지만 렉서스 LM은 한 차원 다른 럭셔리를 자랑한다. 겉에서 보는 것보다는 탔을 때 탑승자가 어떤 대접을 받아야 하는 지를 잘 알려주는 그런 차라는 말이다. 이번에도 나연진 아나운서가 시승을 맡았다. 뒷좌석은 물론 운전까지 직접 해봤다고 하니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영상을 확인하면 된다.2024.09.26 09:05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차량 유형은 단연 SUV다. 스타일리시하고, 성능이 뛰어나며, 편안함과 첨단 기술을 갖춘 SUV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내년에는 더욱 흥미로운 신모델들이 대거 출시될 예정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BMW, 포드, 현대 등 주요 브랜드들이 2025년을 목표로 다양한 SUV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이에 한 외신이 럭셔리부터 전기차, 오프로드 모델까지 내년에 선보일 가능성이 큰 모델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공개된 것만 사용했다. BMW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 SUV 추정 가격: 7만달러(한화 약 9340만원)BMW는 내년 전기차 라인업에 새로운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다. 그 첫 모델로 전기 3시리즈가 출시되고, 이어서2024.09.25 09:05
영화 ‘비긴 어게인’에서 한 대의 클래식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인공이 타고 나오는 이 차는 바로 재규어 Mk X이다. 이 차량은 재규어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1961년에 처음 출시돼 당시 최고의 럭셔리 세단으로 명성을 얻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강력한 성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영화 속에서도 주인공들의 감정과 여정을 상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재규어 Mk X는 영화 속에서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 분)와 댄(마크 러팔로 분)이 음악적 영감을 찾아 떠나는 여정에서 함께한다. 뉴욕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자유로운 모험은 재규어 Mk X의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더욱 돋보인다. 음악 얘기가 나왔2024.09.25 01:57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시장 규모는 약 100조 원에 달하며, 2030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애프터마켓은 타이어, 배터리 등 교체 부품부터 오디오·내비게이션 같은 액세서리, 유지 관리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증가로 관련 부품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자상거래가 발달하면서 온라인을 통한 부품 구매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국내 자동차 튜닝시장은 2013년 국토교통부의 튜닝산업 진흥 대책 발표 이후 불필요한 규제 완화로 활발해지고 있다. 개인 맞춤형 차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따라 시장 규모는 2020년 약2024.09.24 09:05
영국 오프로드 브랜드 이네오스(INEOS)가 그레나디어(Grenadier) SUV와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Grenadier Quartermaster) 픽업 트럭의 생산을 중단했다. 프랑스 함바흐(Hambach) 공장에서 진행되던 조립이 멈추며, 생산 재개는 빠르면 2025년까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생산 중단의 원인은 이네오스 자체의 문제나 기계적 결함이 아니다. 문제는 한 부품 공급업체에서 발생했으며, 이 업체가 제공하는 중요한 트림 부품의 공급이 중단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네오스 측은 해당 공급업체의 이름이나 부품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대체 방안 없이 공장 가동이 멈췄다고 전했다.현재 업계에서는 해당 공급업체가 리카로(Recaro)일2024.09.23 19:16
요즘 성수동이 뜨는 중이다. MZ 세대들의 공간으로써, 패션, 푸드 등 젊은이들의 새로운 트렌드를 느끼는 곳으로도 말이다. 헌데 여기서 자동차 행사도 자주 진행한다. 알고 보니 원래 자동차 공업소 등이 많았던 지역이다. 어찌 보면 자동차 애호가들의 성지라고도 할 수 있다.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 둥지를 트는 브랜드도 생겨났다. 르노, 기아, 이네오스 등이 대표적이다. 자칭 MZ세대라고 말하는 나연진 아나운서가 성수동 탐방에 나섰다.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영상을 확인하면 된다.2024.09.21 09:05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와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도심과 농촌 지역의 이동 중 발생하는 배출량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된다. 하지만 전 세계가 빠르게 전기차로 전환하는 가운데, 미국은 그 속도가 다른 주요 국가들에 비해 더딘 편이다. 단순비교를 해보면 유럽은 전기차 판매 점유율이 20%를 넘었으며 노르웨이와 같은 일부 국가는 신차 판매 80% 이상이 전기차인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역시 25% 전기차 판매 점유율을 자랑한다. 반면 미국은 같은 시기 전기차 판매 비중이 7%에 불과했다. 8%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보다도 적은 수치다. 픽업으로 본다면 더 인상2024.09.20 09:05
어디를 가도 눈에 띄는 차다. 너무 튀어 희소성이 있으니, 한 번 봤다 하면 누군가에겐 '운수 좋은 날'이 되기도 한다. 이번에 시승한 페라리 296 GTS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게다가 이 차를 몰고 요즘 '핫'하다는 MZ들의 메카 성수동에 다녀왔으니 말 다 했다. 성수동 거리를 달린 페라리 296 GTS의 빨간색 차체는 시선을 흡수하는 느낌이다. 운전자는 다소 민망해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건방이 차오르는 것도 어쩔 수 없다. 하늘색 리버리도 시선 강탈에 한몫한다. 어떻게 보면 데칼 같기도 하나, 스티커처럼 붙인 것이 아니라 분명 도장 아래 색이 입혀진 것이니 엄연히 리버리라고 표현하는 게 맞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