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 11:05
지프(Jeep)가 2022년 예고했던 순수 전기 오프로드 SUV '2026 리콘(Recon)'의 상세 제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출시를 예고했다. 내년 초 멕시코 톨루카 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될 리콘은 지프의 상징적인 오프로드 능력에 전동화 파워를 결합한 모델로, 최상위 트림인 '모압(Moab)' 트림부터 북미 시장에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리콘은 지프의 엄격한 험로 주파 기준인 '트레일 레이티드(Trail Rated)' 인증을 획득한 최초의 순수 전기 SUV다.리콘 모압 트림은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데, STLA 대형(Larg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이 모델은 두 개의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합산 최고 출력 650마력, 최대 토크 620lb-ft(약 841Nm)의 폭발적인 힘을2025.11.21 10:05
현대자동차가 브랜드의 새로운 오프로드 비전을 제시하는 순수 전기 SUV 콘셉트카 '크레이터(Crater)'를 공개했다. 기존의 'XRT' 라인이 도심형 레저 차량에 가까웠다면, 이 새로운 콘셉트는 포드 브롱코(Bronco)나 지프 랭글러(Wrangler)와 같은 하드코어 오프로더 시장에 대한 현대차의 진지한 관심을 엿볼 수 있게 한다.크레이터는 전용 오프로드 타이어, 스키드 플레이트, 견인 고리 등 험로 주파를 위한 요소를 대거 탑재하며 강렬한 인상을 준다. 특히 아이오닉 5 XRT 모델에서 볼 수 있었던 디지털 픽셀 위장 패턴을 외관에 적용했으며, 곳곳에 숨겨진 재미있는 디테일이 눈길을 끈다.크레이터 콘셉트는 33인치 오프로드 타이어를 장착하고2025.11.21 07:05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브랜드 독립 10주년을 기념하며, 고성능 서브 브랜드 '마그마(Magma)'가 나아갈 방향성을 담은 '마그마 GT 콘셉트(Magma GT Concept)'를 프랑스에서 최초 공개했다. 이 차량은 제네시스의 향후 10년간 구축할 퍼포먼스 헤리티지의 가장 이상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헤일로(Halo)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제네시스에 따르면, 이번 마그마 GT 콘셉트는 지난 9월 발표했던 장기 로드맵의 연장선에 있으며, 럭셔리와 고성능을 결합한 브랜드 비전의 정점을 상징한다. 단순한 속도 경쟁을 넘어 정제된 럭셔리와 진정한 모터스포츠 정신을 융합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마그마 GT 콘셉트는 제네시스의 모터스포2025.11.20 22:55
바야흐로 ‘전기차 춘추전국시대’의 1막이 내렸다. 무수히 많은 스타트업이 화려한 청사진을 들고 시장에 난립했지만, 2025년의 태양은 오직 생존한 자들만을 비다. 이제 시장은 냉정하게 재편됐다. 내연기관의 유산을 짊어진 레거시 브랜드들의 전동화 전환과는 결이 다른, 태생부터 배터리와 모터로 심장을 뛰게 만든 ‘순수 전기차 혈통(Pure EV Players)’들의 진검승부가 시작된 것이다. 시장의 규칙을 창조한 절대자 테슬라, 차가운 기술 위에 스칸디나비안의 낭만을 입힌 폴스타, 그리고 죽음의 계곡을 건너 모험가들의 우상이 된 리비안. 이들 세 브랜드가 그리는 2026년의 도로는 서로 다른 색깔의 미래로 점철돼 있다.테슬라: 자동차를2025.11.20 09:05
미래차는 단순 이동 수단이 아니다. 인공지능(AI)은 자동차를 '운전자와 교감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재정의한다. 현재의 자율주행 기술과 컨셉트카들은 이 미래가 이미 시작됐음을 선언하고 있다. AI가 분석한 모든 기술 혁신의 종착점은 '인간의 삶을 완전히 해방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미래 모빌리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탑승자의 '존재 목적을 실현'하도록 돕는 인지적 시스템이 되어야 한다. 그 과정에 기꺼이 디딤돌이 되어줄 다섯 가지 혁신 예시들을 살펴봤다. 지능화: SDV의 최종 형태, 감정을 읽고 색을 바꾸다▶ AI의 선택: BMW i Vision Dee (Concept Car) aka 3 series미래차 혁명의 근간은 소프트웨2025.11.20 00:16
캐딜락은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풀사이즈 순수 전기 SUV '에스컬레이드 IQ(ESCALADE IQ)'를 전세계 두 번째로 한국 시장에 출시하며, 글로벌 캐딜락의 존 로스(John Roth) 부사장이 직접 한국 미디어를 대상으로 질의응답 및 상세 설명을 진행했다. 더불어 로스 부사장은 에스컬레이드 IQ의 혁신 기술과 함께, 캐딜락의 글로벌 성장 동력인 포뮬러원(F1) 진출 전략도 공유하며 한국 시장과 글로벌 무대에서의 공격적인 비전을 밝혔다.존 로스 부사장은 에스컬레이드 IQ의 개발 철학이 캐딜락의 오랜 유산인 '세계의 기준(Standard of the World)'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캐딜락은 120년이 넘는 역사 동안 항상 세2025.11.19 23:39
캐딜락이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 IQ'의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하는 미디어 세션을 열고, 풀사이즈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 대한 비전과 제품 경쟁력을 직접 설명했다. 캐딜락 측은 압도적인 크기와 739km에 달하는 국내 최장 주행가능 거리를 바탕으로, 에스컬레이드 IQ가 시장 내 경쟁 모델이 없는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질의응답에는 윤명옥 마케팅총괄, 이명우 영업총괄, 채명신 디지털비즈니스 총괄이 호스트로 진행됐다. Q. 에스컬레이드 IQ의 주요 경쟁 모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전무)는 에스컬레이드 IQ는 기존 럭셔리 SUV 시장2025.11.19 09:05
최근 몇 년간 기록적인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자동차 시장을 강타하면서, 차량 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의 체감 문턱이 극적으로 높아졌다. 이제 '억 소리 나는 차'는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왠만한 프리미엄 브랜드의 핵심 모델을 구매할 때 당연히 지불해야 하는 가격대가 됐다. 차량의 고급화, 첨단 안전 및 자율주행 기술 탑재, 그리고 전동화에 따른 배터리 비용 증가가 맞물려 1억 원 이상의 가격표를 단 자동차들이 시장에 즐비하다. 억대부터 시작하는 요즘 차 사기를 살펴본다. 1억 원대: 프리미엄 시장 진입의 새로운 '장벽'1억 원대는 이제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의 핵심 볼륨 모델이 포진하는 영역으로, 과거의 '하이엔드'에서2025.11.18 13:39
미국 럭셔리 자동차 시장은 20세기 초부터 두 개의 브랜드가 양분해왔다. 제너럴모터스(GM) 산하의 캐딜락(Cadillac)과 포드(Ford)의 프리미엄 라인업인 링컨(Lincoln)이다.유럽의 메르세데스-벤츠나 BMW, 일본의 렉서스가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을 재편하기 훨씬 이전부터 이들은 이미 ‘미국식 럭셔리’의 기준을 세우며 정면으로 경쟁해왔다. 두 회사의 관계는 미국 산업과 정치, 대중문화가 교차하는 ‘미국 럭셔리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귀족의 문장 vs 대통령의 이름… 태생부터 엇갈린 정체성캐딜락의 기원은 미국의 자동차 도시 디트로이트를 개척한 프랑스 장교 앙투안 드 라 모트 캐딜락에 뿌리를 둔다. 그의 문장을 엠블럼으2025.11.18 09:05
볼보자동차의 핵심 베스트셀러이자 글로벌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의 강력한 주자인 XC60이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부분 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특히,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최상위 트림인 B5 AWD 울트라(Ultra) 모델은 볼보가 그동안 지켜온 '안전'과 '북유럽 감성'이라는 가치 위에 '승차감 혁신'과 '고효율 퍼포먼스'라는 강력한 무기를 추가하며 완성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렸다. 서울과 경기 일대를 오가며 XC60 B5 울트라 모델을 심층적으로 경험했다.이번 모델의 핵심은 에어 서스펜션이다. 동급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XC60만의 도드라지는 요소다. 거기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까지.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 올리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