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4 09:02
현대 제네시스 G70과 G80이 대형 고급차부문에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차량 충돌 시험 결과, 가장 높은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2019 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 또한 현대 수소차 넥쏘는 중형 고급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부문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13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IIHS가 발표한 차량 충돌테스트결과 현대 제네시스 G70과 G80, 넥쏘가 최고등급을 인정받았다.또한 현대차그룹은 15개모델이 탑 세이프티 픽 등급을 획득했다. 소형차 부문에서 현대 엘란트라·엘란트라 GT·현대 벨로스터·기아 포르테·기아 쏘울이, 중형차부문에서는 현대 쏘나타가, 대형차에서는 기아 스팅어가2020.02.13 10:39
일본 혼다는 14일 신형소형차 ‘피트’ 4세대 모델을 일본에서 발매한다고 밝혔다. 1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혼다는 일본 내 최대판매대수(180만대 이상)를 자랑하는 베스트 차종 ‘피트’ 4세대 모델을 출시한다. 피트는 올 여름에는 유럽에서도 판매에 나설 혼다의 세계 전략차종이다. 혼다가 내놓은 피트는 선진안전운전지원 시스템 등 기능면 뿐만 아니라 승차감 등 감성적인 가치도 추구하고 있다. 기존 사용자의 교체도 촉진하면서 신규고객의 개척도 노리고 있다.피트가 속한 컴팩트 햇치백은 등록차(배기량 660cc 이상) 시장에서 약 40%를 점하는 일본 최대 자동차시장이다. 경쟁차인 도요타의 ‘야리스’의 신형차2020.02.13 09:03
현대차그룹의 제네시스가 자동차 소유주들로부터 가장 적은 민원이 제기되는 고급브랜드 차종으로 꼽혔다. 개별 자동차모델로는 렉서스ES가 최고점수를 받았다. 12일 씨넷닷컴 등 외신들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JD파워(J.D Power)가 실시한 차량 의존성 연구(Dependability Study) 조사결과 제네시스가 지난 3년동안 운행되면서 소유주들로부터 가장 민원이 적은 차종으로 꼽혔다.JD파워는 지난 2017년 출시된 자동차모델 소유주 3만6000명을 대상으로 3년동안 운행하면서 접하는 불만사항들을 조사했다. JD파워는 지난 3년간 100대의 차량마다 제기되는 민원정도를 ‘PP100'으로 나타냈으며 PP100이 낮으면 낮을수록 좋은 차량으로 분류2020.02.07 22:56
토요타자동차는 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생산하던 중형 픽업트럭 타코마를 2021년까지 멕시코 중부의 신공장으로 생산라인을 이전해 연간 10만대 생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요타의 타코마 생산은 멕시코에 집중케 된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토요타는 멕시코 과나후아토(Guanajuato)에 위치한 새로운 생산공장과 미국 국경 근처에 있는 옛 생산시설에서 연간 26만6000대의 타코마 픽업트럭을 생산할 예정이다. 토요타는 두 개 공장에서 생산한 픽업트럭 95%를 미국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토요타는 지난해 전년보다 1.3% 늘어난 24만9000대의 타코마를 판매했다.토요타 측은 타코마의 생산 이전은 비용 절감과 경쟁력 강2020.02.03 13:36
폭스바겐이 29억 달러(3조4634억 원)에 미국 트럭생산업체인 나비스타 인터네셔널 인수를 제안했다. 2일(현지 시간) 마이샌안토니오닷컴 등 미국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미국 대형트럭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경기후퇴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나비스타 인터내셔널을 인수했다. 폭스바겐의 트럭 및 버스 자회사 트라톤(Traton)의 나비스타 인수 가능성은 미국 텍사스주 미첼호(Mitchell Lake)지역에 예정된 대형트럭공장 건설계획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이 문제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전했다.이 소식통은 "네비스타 트로이 클라크(Troy Clarke)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나비스타 이사회에서 승인된 이번 공장건설 프로젝2020.02.03 13:34
현대차는 오는 5일부터 인도 노이다(Noida)시에서 개최되는 ‘2020 오토 엑스포'에서 2세대 크레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를 포함한 13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2일(현지 시간) 오토카프로 등 인도 자동차전문매체들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래 모빌리티의 자유’라는 주제로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신모델, 현재 라인업 및 미래콘셉트카 등 13개 모델을 공개한다. 현대차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제품과 기술역량에 초점을 맞춘 것은 전기차 코나와 수소연료전지(FCEV)차 넥쏘다. 또한 베뉴 컴팩트 SUV와 신형 엘란트라 세단도 선보인다.현대차는 또한 회사의 새로운 스타일과 기술을 선보이는 콘셉트카를 다수 공개할2020.01.30 11:42
도요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우한폐렴) 영향으로 2월 9일까지 중국 내 모든 공장에 대해 가동을 중단키로 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29일(현지 시간) 도요타가 중국 내 차량생산공장 4곳과 부품공장 8곳 등 모두 12곳의 공장에 대해 다음달 9일까지 가동중단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도요타는 10일 이후에 대해서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판단할 방침이다.가동을 중단한 공장은 중국 광저우(広州)기차집단과 공동 출자해 만든 회사인 '광기(広汽)도요타' 등 4곳의 차량조립공장과 8곳의 부품공장 등 모두 12곳의 공장이다. 조립공장은 당초 2월 2일이나 4일부터 가동을 재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우한폐렴이 확산되고 있기 때2020.01.28 07:58
현대자동차가 올해 인도시장에서 차세대 i20 해치백과 새로운 크레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또한 암호명 AX인 마이크로SUV도 인도시장에 공개한다. 27일(현지 시간) 인디아카뉴스닷컴 등 인도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현대차는 새로운 크레타 SUV를 2020년 상반기에 열릴 '2020 오토 엑스포'에서 선보이며 i20 해치를 올해 중반에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2020 오토 엑스포’에서 산트로의 K1 플랫폼에 기반한 ‘AX’ 마이크로 SUV도 공개할 방침이다.크레타 SUV는 15마력 배기량 1.5리터 휘발유 엔진, 115 마력 1.5리터 디젤 엔진, 140마력 1.4리터 터보 차저 휘발유 엔진, 118마력 1.0리터 3 기통 터보 휘2020.01.28 07:56
현대차가 인도네시아시장에 일반인용 전기차 아이오닉을 출시한다. 26일(현지시각) 템포닷컴 등 인도네시아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기차 아이오닉을 이미 영업용 전기차 아이오닉을 출시한데 이어 일반인용 아이오닉을 인도네시아 판매협력사 그랩 인도네시아(Grab Indonesia)를 통해 판매한다. 전가차 아이오닉은 5억6900만루피에 판매된다.현대차 인도네시아는 “아이오닉은 이미 회사 차량으로 판매됐으며 이제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일반고객은 아이오닉을 운전하기 위해서는 수입절차 등으로 2~3개월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며 공식적인 현대차 판매점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현대차 인2020.01.27 13:34
르노와 닛산의 최고기술진들이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의 횡령혐의사건 발생 이후 처음으로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부활시키기 위해 조만간 일본 도쿄(東京)에서 회동한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일본과 프랑스 자동차연합체는 곤 전회장의 체포와 일본탈출 등의 영향으로 동맹이 붕괴될 위험에 처해있다.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의 악화된 감정을 호전시키기 위해 곤 전 회장의 퇴출이래 지연되고 있는 비용절감의 공동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성공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두 곳의 소식통에 따르면 경쟁 자동차업체 푸조시트로앵(PSA)그룹으로부터 지난 6일 기술담당 책임자로 발탁된 질 르 보르뉴(Gil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