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3 09:08
자동차에서의 진동과 소음 문제는 자동차의 상품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로서 진동과 소음의 발생 원인이나 현상은 복합되어 있다. 차체로 전달되어 승객이 진동으로서 감지하는 경우와 소음으로서 감지하는 경우도 있기에 문제 해결이 어렵고, 그 느낌 또한 운전자나 승객에 따라 각양각색이다. 자동차에서의 주요 진동 현상은 엔진 공회전시 발생하는 경우와 주행시 발생하는 경우로 구분할 수 있어, 자동차 회사들에서 분류하고 있는 대표적인 자동차 진동 현상에 대한 정의와 발생 조건, 그 발생 기구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 승차감에 관련된 차체의 피칭, 롤링, 바운싱 운동 자동차는, 그림 1과 같이 현가장치의 스프링2020.07.02 10:27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이 현장 소통 경영 강화에 나섰다.한국지엠은 하반기 시작 첫 날인 1일 카허 카젬 사장이 창원 사업장을 방문해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을 위한 시설 투자 현장을 점검하고 노조와 임직원을 만나 경영 현황을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카젬 사장의 창원 사업장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자동차 산업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회사 미래를 위한 투자 현장을 점검하고 회사 경영 현황과 도전 과제를 임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카젬 사장은 이날 GM의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현재 창원 사업장 내 신축 중인 도장공장의 공사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임직원과의 만남에서 카젬 사장은 "2020.07.02 10:12
전미자동차노조 지역지부 관계자들이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GM 대형 SUV 공장의 임시 폐쇄를 요청했다고 CNBC가 6월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조는 웹사이트에 "코로나19 사태와 관련된 최근의 감염 급증으로 인해 노동자들의 이익과 복지를 위해 코로나19 감염이 수그러들 때까지 알링턴 공장를 폐쇄할 것을 GM에 요청했다"고 게시했다. 사이트에서는 또 "우리는 매일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의 수가 매일 신기록을 세우며 급증하고 있음을 목격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렉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는 지난주 주정부의 경제 재개 계획을 일부 철회해 술집을 폐쇄하고 실내에서의 식사를 줄2020.06.30 15:55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5월 글로벌 자동차판매대수가 38%나 급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일본 자동차업체들은 코로나19의 대응으로 봉쇄조치가 단행되면서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공장과 판매점이 영업중단된 때문에 3개월 연속 큰 폭으로 자동차판매 감소를 겪게 됐다.일본 자동차업체들이 발표한 판매데이터에 근거해 계산한 결과 일본 주요 7개자동차업체는 지난 5월 모두 자동차 147만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지난해 238만대에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이같은 감소는 지난 4월(50% 감소)보다는 감소폭이 줄어들었다. 일본자동차업체들의 글로벌 생산량은2020.06.30 15:53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 행사까지 중단되는 사례가 나왔다. 2021년 예정된 제네바 국제 모터쇼가 취소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네바 국제모터쇼 주최 측은 2021년 자동차 쇼 행사를 조직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주최 측은 조사 결과 꾸준하게 참가했던 대다수 전시업체들이 2021년 행사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터쇼를 2022년에 개최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바꿨다. 국제자동차협회(Foundation Salon International'L'Automobile) 위원회와 협의회는 "자동차 분야는 현재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으며, 전시업체들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에서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2020.06.30 15:52
르노삼성자동차는 수평적 조직 문화 도입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임원 직급 체계를 두 단계로 단순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로 도입되는 르노삼성차 임원 직급 체계는 기존에 부사장, 전무, 상무, 상무보 등 여러 단계로 나뉘어지던 직급과 호칭을 폐지하고 맡은 역할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직책 중심으로 직급을 단순화한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차 임원들은 직책에 따라 '본부장'과 '담당임원'으로만 직급이 구분된다. 이번 임원 직급 체계 변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춰 수직적 조직 문화에서 수평적 조직 문화로 탈바꿈해 조직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단행됐다. 또한 르노그룹의 기업 문화인 Renault Way의 5가2020.06.30 01:19
조양래 한국테크놀러지그룹(옛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회장이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전량을 차남 조현범 한국테크놀러지 사장에게 전량 매각하면서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29일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조 회장은 자신이 보유한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지분 23.59% 전량을 차남인 조 사장에게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했다. 조 회장의 지분을 모두 확보한 조 사장은 19.31%에서 42.9%로 지분을 늘리게 됐다. 장남인 조현식 부회장과 누나 조원희 씨는 각각 19.32%, 10.82%로, 조 사장은 형제들과 지분율 격차를 크게 벌이면서 최대주주가 된 동시에 사실상 후계자로 낙점된 분위기다. 조 회장이2020.06.29 14:19
영국 최대 자동차업체 재규어랜드로버가 현대자동차가 만들어놓은 수소차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이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토익스프레스가 재규어랜드로버로부터 입수한 내부 문건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는 영국 정부가 9120만 달러(약 1100억 원)를 투입해 지원하는 친환경차 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소 연료전지로 움직이는 수소차 개발 프로젝트를 확정했으며 첫 번째 제품으로 SUV 수소차를 개발키로 했다. 이 문건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가 개발에 착수할 첫 번째 수소차의 프로젝트명은 ‘프로젝트 제우스(Project Zeus)’로 정해졌으며 재규어측은 이미 델타 모터스포츠, 마렐리 오토모티2020.06.29 10:53
도요타가 미국에서 야리스(Yaris)R 생산을 중단하고 그 자리를 신세대 야리스와 코롤라에 넘긴다고 자동차 전문 매체 익스플리카가 28일(현지 시간) 전했다. 야리스R은 지난 2013년 발표된 고성능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인기를 끌었으나 현재는 판매가 정체돼 하향세로 접어들었다. 북미 시장에서 큰 매출을 올리고 있는 도요타 입장에서는 인기 차종으로 주력을 돌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야리스R은 지난해의 경우 멕시코에서 단 1122대만 팔렸다. 올 들어서도 부진이 이어져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생산 중단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차체, 세단, 해치백 생산 중단은 이달 중이며 현재 남아 있는 재고 야리스R은 2020년 중 판2020.06.29 10:38
볼보자동차그룹은 완전 자율주행 기술 부분의 세계적인 리더 웨이모(Waym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웨이모는 볼보차그룹의 L4부문에 있어 독점적 파트너 지위를 갖게 됐다. L4는 국제자동차공학회(SAE International)가 정의한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을 의미한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먼저 웨이모의 완전 자율주행 기술인 웨이모 드라이버를 차량 호출 서비스(라이드헤일링, Ride-hailing)를 위한 완전히 새로운 이동성 중심의 전기차 플랫폼에 통합하는 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볼보차그룹 최고 기술 책임자(CTO) 헨릭 그린은 "완전 자율주행 차량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수준으로 도로 안전을 개선하고 사람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