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9 08:52
미국의 수소전기차 업체 니콜라(Nikola Corporation : NKLA) 주가가 폭등했다. GM과의 협력이 유효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니콜라는 15.39% 폭등한 25.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투자전문 사이트 시킹알파(Seeking Alpha)에 따르면 이날 니콜라 주가의 폭등은 제네럴 모터스(General Motors Co : GM)와의 협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내용이 GM 웹사이트에 실렸기 때문이다. 시킹알파는 ‘니콜라 GM-NKLA 최종 계약 체결 보고 열광’에서 GM이 얼티움 배터리를 이용하여 니콜라 배저 트럭을 설계, 제조하고 하이드로텍 연료전지의 독점 공급 업체가되는 계약2020.11.19 08:52
●S&P 500 상승·하락률 상위 5개 종목 -상승 상위 5개 종목 플로우서브 FLS Flowserve 3.214% 플리어 시스템 FLIR FLIR Systems 2.901% 존슨컨트롤즈 JCI Johnson Controls International 2.796% 테크닙FMC FTI TechnipFMC 2.602% 크라운캐슬 CCI Crown Castle International 2.591% -하락 상위 5개 종목 로우스 LOW Lowe’s Companies -8.207% 노르웨이 크루즈 NCLH Norwegian Cruise Line Holdings -7.253% 필립스 66 PSX Phillips 66 -5.58% 발레로 에너지 VLO Valero Energy -5.356% L 브랜즈 LB L Brands -5.19% ●나스닥100 상승·하락률 상위 5개 종목 -상승 상위 5개 종목 테슬라 TSL2020.11.18 19:20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한 달 가까이 쟁의를 벌여 생산 차질이 극심해지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철수 가능성 카드를 꺼냈다.18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티브 키퍼(Steve Kiefer)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대표는 "향후 몇 주 안에 노사 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키퍼 수석부사장은 또한 "생산 부족으로 단기적으로 재정에 중대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노조 파업은) GM이 한국에 더 투자하거나 신제품을 배정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GM 본사 고위 임원의 이러한 발언은 최근 한국지엠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이 진전되지 않으면서 노조가 연일 잔2020.11.18 15:43
현대자동차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내수를 넘어 미국, 유럽을 향해 전력 질주를 시작했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제네시스 유럽법인 '제네시스 모터 유럽(GME)'이 최근 아우디와 재규어랜드로버 출신 마케팅 전문가 도미닉 체임버스(Dominic Chambers)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 담당을 임명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임버스 총괄 담당은 25년간 마케팅 업무를 맡아 온 베테랑으로 아우디에서 마케팅 이사, 재규어랜드로버에서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책임자로 일했다. 그는 제네시스에서 제품 홍보(PR)를 맡는다.앞서 제네시스 유럽법인이 공식 출범한 10월에는 도미니크 보쉬(Dominique Boesch) 전무이사가 합류했다. 보쉬 전무는2020.11.18 12:48
상상이나 영화 속에서나 있을 만한 '자율 주행' 기술이 현실로 성큼 다가오고 있다. 말 한마디로 목적지까지 알아서 움직이는 자율주행은 아직 완벽하지 않지만 개선된 기술이 계속 등장하면서 전 세계 이목을 끌고 있다.◇자율주행 기술과 단계 정의...기능 따라 6단계까지 분류자율주행은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지 않고 차량이 스스로 주행하는 것을 뜻한다. 목적지를 정하면 차량 변경 제어 기술, 장애물 회피 제어 기술 등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차량이 최적의 주행 경로로 알아서 척척 주행한다.운동을 배울 때 초급반 다음에 중급반과 고급반으로 넘어가듯 자율주행 기술에도 단계가 있다. 미국 자동차공학회(SAE)에 따르면 자율주행 기술에2020.11.18 12:48
기아자동차가 내년에 선 보일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 5세대 차량이 전기차 모델이 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기아차가 100% 전기로 작동하는 스포티지 전기차(EV)를 내년에 출시할 가능성이 크다고 17일 보도했다. 니로와 쏘울 전기차를 판매 중인 기아차가 스포티지도 EV로 내놓는다면 기아차는 한층 두터운 친환경 차량을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스포티지 EV 출시를 점치는 근거는 지난해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나바모터쇼다. 기아차는 당시 콘셉트 전기차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를 공개했는데 이 차량이 3년 안에 양산차로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매진 바이 기아는2020.11.17 18:33
일명 '하늘을 나는 자동차'로 불리는 드론 택시 1대가 16일 대구 수성구 하늘을 누볐다. 이날 수성구 수성못 상공에 모습을 드러낸 드론택시는 향후 ‘드론택시 서비스’ 도입을 위한 도심항공교통(UAM) 차원에서 도심 상공을 비행했다. 이날 등장한 드론택시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시범 비행한 기종과 같은 중국 이항(Ehang)사 소속 2인승 이다. 대구시와 수성구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의 하나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전 문제로 사람이 드론택시에 탑승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륙에 앞서 드론택시에 119 소방 응급키트, 심장 제세동기 등 구조장비를 싣는 모2020.11.17 18:31
메르세데스-벤츠의 간판격인 준대형 세단 ‘E클래스’가 미국이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전문지 모터트렌드가 뽑은 ‘2020년 최고의 차’로 인정 받았다. 16일(이하 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모터트렌드는 투도어 쿠페에서 오픈카는 물론 스테이션 왜건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바디 타입을 갖췄을뿐 아니라 전통의 멋과 현대의 첨단 기술을 접목시킨 점을 높이 평가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올해 최고의 차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경쟁 차종과 비교해 가장 오래된 73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5세대까지 출시되는 등 프리미엄 세단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는 제품이다. CNN은2020.11.17 18:30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청(NHTSA)이 16일(현지시간) 테슬라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리콜에 앞서 테슬라 모델X와 모델S 차량 약 15만 9000대로 안전성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로이터에 따르면 NHTSA는 지난 6월 터치스크린 결함에 관한 예비조사에 착수했다. 터치스크린 결함으로 인해 운전자가 후진을 할 때 후방 카메라 화면을 볼 수 없고, 안개등 작동에도 영향을 미치며 자율주행(오토파일럿)과 방향 지시등을 켤 때 나오는 신호음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NHTSA는 우려했다.NHTSA의 검사 대상 확대 조처로 이제 2012~2018년식 테슬라 모델S와 2016~2018년식 모델X가 새로 검사를 받게 됐다.앞서 6월에 시작된 조사에2020.11.17 18:27
테슬라가 주력 차종인 테슬라 모델3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2021년형 모델3을 출시하기로 하면서 2020년형 모델3 가운데 3만5000달러(약 3800만 원)짜리 버전의 판매를 중단했다고 일렉트렉 등 외신이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3만5000달러짜리 모델3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공언해온 ‘대량생산을 통한 대중 전기차’의 비전을 구현하는 차원에서 테슬라가 지난해 2월부터 판매해온 것으로 2021년형 모델3 출시가 확정되면서 퇴출된 셈이다. 그러나 3만5000달러짜리 모델3은 쉽게 구매가 가능한 모델은 아니었다. 테슬라는 결국 3만5000달러짜리 모델3을 테슬라의 홈페이지에 옵션으로 등록하지 않고 생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