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7 15:41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의 자존심 랜드로버가 70년 된 프로토타입 자동차 복원에 들어갔다. 랜드로버는 지난 1948년 암스테르담 모터쇼에서 선보인 3대의 데모카 중 한 대를 찾아 2018년 70주년을 기념해 복원에 들어간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복원에 들어갈 랜드로버 데모카는 지난 1960년대까지 도로 위를 달렸으며 이후 20년 동안 영국 웨일즈 들판에 그대로 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1988년 영국 솔리헐에 사는 사람이 직접 차량 복원 실행하기 위해 직접 구매해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재규어 랜드로버 클래식자동차 전문가들은 차량 소유권을 밝히고 그 출처를 확보하기 위해 수개월의 시간을 보냈다. 재규어 랜드로버2018.01.17 10:53
혼다 오딧세이, HR-V, 어코드, Fit, 릿지라인 등 5개 차량이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인 켈리블루북의 ‘2018 최고의 잔존가치 어워드(2018 Resale Value Awards)’를 수상했다. 켈리블루북은 미국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시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평가기관이다. 높은 정확성으로 세계적인 경제 지표로 활용되는 ‘켈리블루북 2018 최고의 잔존가치 어워드(2018 Kelly Blue Book Resale Value Awards)’는 면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동차 시장의 향후 5년을 예측해 가장 뛰어난 잔존가치를 보유한 차량을 매년 시상한다. 미니밴 부분 최고의 잔존가치 차량으로 선정된 오딧세이는 지난해 국내 출시 후 11월 역대 수입 미니밴2018.01.16 10:27
혼다코리아가 자사의 엔트리급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25R'을 출시했다.혼다 'CB125R'은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라인업인 혼다 CB시리즈 모델이다. 혼다코리아는 "지난해 일본 동경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새로운 '네오 스포츠 카페(Neo Sports Café)' 컨셉을 적용해 강력하며 다루기 쉬운 모터사이클로 새롭게 탄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저·중속에서 강력한 가속성능을 보이는 수랭식 단기통 엔진을 탑재해 도심 주행에서도 최적의 주행성을 자랑한다는 평가다. 외관은 대형 스포츠 모터사이클을 띠지만, 125kg이라는 동급 대비 최경량 차체 중량을 실현했다. 특히, ABS(Anti-lock Brake System)에는 첨단 시스템인 IMU(관성측2018.01.16 07:47
현대자동차가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7년만에 완전변경 모델 벨로스터, 벨로스터 터보 그리고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N을 1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벨로스터는 비대칭 2+1(운전선 측 1도어, 조수석 측 2 도어) 도어 구성을 유지했으며 캐스케이드 그릴 크기를 키워 이전 모델과 차별을 꽤했다. 벨로스터는 4기통, 2.0리터 엔진을 사용해 147마력, 최대토크 18.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6단 자동과 수동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주행모드는 일반, 스포츠, 스마트가 지원된다. 벨로스터 터보는 4기통 1.6리터 터보 차저 직분사 엔진을 장착해 201마력 6단 수동변속기 및 7단 자동 DCT를 장착했다. 특히 벨로스터 터보는2018.01.15 16:45
쉐보레(Chevrolet)가 전기차 볼트EV (Bolt EV)의 2018년형 모델 본격 판매 개시에 앞서 15일부터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접수한다. 383km의 획기적인 1회 충전 주행거리와 환경부 및 지자체 보조금 혜택 포함 2천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장거리 전기차 시대의 포문을 연 볼트EV는 이달 하순부터 시작될 전국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 공모 시점에 앞서 “전기차, 이제 볼트의 시대”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쉐보레는 국내 고객의 폭발적인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도입 물량을 작년보다 대폭 늘어난 5천여대 수준으로 확보하고 연중 순차적으로 출고할 계획이다. 볼트EV는 지난해 3월 제품 출시 당시 사2018.01.15 16:44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017년 총 6604대의 차량을 판매하면서 역대 최다 판매기록을 경신했다고 15일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지난 해 8월 연간 목표 판매 대수를 6300대에서 6500대로 상향 조정했었고 이를 초과달성했다. 2017년은 2016년 대비 수입차 전체 시장 성장이 3.5%에 머물렀다. 이런 상황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5206대를 판매한 2016년과 비교해 26.9% 성장했다. 특히, 볼보자동차는 2014년 이후 4년 연속 20%가 넘는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3년 동안 120%가 넘는 성장을 기록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프리미엄 미드(Mid-size) SUV 인 ‘XC60’이다. XC60은 볼보자동차 브랜드 내에서 성장2018.01.15 10:13
미국 포드가 지난 1968년 발표된 영화 ‘불리트’를 기념한 스폐셜 한정판 ‘2019 머스탱 불리트’를 1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영화 ‘불리트’는 배우이자 레이서로 유명세를 떨친 스티브 맥퀸 작품으로 1968년 식 머스탱을 타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펼쳐지는 카 체이스 장면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포드는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머스탱 불리트를 선보이며 단편영화 ‘불리트가 돌아왔다(BULLITT is Back)’도 함께 공개했다. 특히 이번 단편영화에는 배우 스티브 맥퀸의 손녀이자 배우 몰리 맥퀸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머스탱 불리트는 일부 업그레이드를 통해 V8 5.0리터를 장착해 475마력 58kg·m의 성능을 발휘2018.01.12 14:52
현대모터스포츠는 국제자동차연맹(FIA)에서 주관한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 다섯 번째 도전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시즌 현대모터스포츠는 4개팀을 참가시키며 오는 25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시즌 첫 경기를 갖는다. 현대모터스포츠팀은 지난해와 동일한 팀을 구성하며 안드레아스와 안더스, 티에리와 니콜라스, 헤이든과 세브, 다니와 칼로스를 출전하며 모두 i20 쿠페 WRC 차량을 이용하게 된다. 지난해 WRC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티에리 선수는 “2017년 네 번의 대회에서 우승했다”며 “매 시즌 우리팀은 강해지고 있다. 이제 우리팀이 빛을 발휘할 때”라고 포부를 밝혔다.2018.01.12 11:32
BMW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2018 북미국제오토쇼(NAIAS)'에서 뉴 X2와 뉴 i8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세계 최초 공개되는 X2는 쿠페 스타일의 독특한 외관을 갖춘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모델로 최신 2.0리터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어 단 6.3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도달하며 최고 출력 228마력, 최대 토크 35.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뉴 i8 쿠페는 이전 모델보다 향상된 출력과 주행거리를 개선해 BMW eDrive 기술과 하이브리드 맞춤형 사륜구동 시스템, 아울러 후륜에서 구동되는 엔진과 전륜에 위치한 전기모터 출력을 업그레이드 했다.2018.01.11 11:30
[라스베이거스(미국)=김대훈 기자] 세계 최대 첨단기술이 한 곳에 모인 CES 2018은 국제가전박람회란 이름과 어울리지 않게 국제모터쇼를 방불케 하는 차량들로 꾸며져 눈길을 끈다. CES 2018은 올해 스마트 시티를 키워드로 정하고 핵심 요소인 5G,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지능형 교통수단인 자율주행차 등 관련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지능형 교통수단 및 자율주행차는 스마트 시티에서 혈류(血流)를 의미하며 그 역할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CES 2018에서도 많은 자동차 완성 업체들이 스마트 시티에 걸맞은 미래형 차량을 선보였다. FCA그룹 산하 지프(Jeep)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