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재규어 F-PACE·볼보 XC90 등 339대 리콜 명령
2017.07.13 16:53
재규어, 랜드로버, 볼보 총 6개 차종 339대가 리콜 된다. 국토교통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판매한 일부 차량에서 결함이 발견됐다며 리콜을 명령했다고 13일 밝혔다.우선 재규어 F-PACE 등 3개 차종 256대는 연료리턴호스 두께가 규격보다 얇게 제작돼 연료가 누수 될 경우 화재 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레인지로버 이보크 등 2개 차종 4대에서는 연료탱크와 연료펌프를 고정하는 부품에서 조립 불량이 발견돼 화재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번 리콜에 대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14일부터 해당 차량을 대상으로 부품 교체 및 재조립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볼보 XC90 79대는 3열 우측 안전띠 내부부품
호주 ACCC, 메르세데스-벤츠 'A∙B 클래스' 브레이크 결함 리콜
2017.07.12 15:01
호주 소비자경쟁위원회(ACCC)가 11일(현지시각)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와 B클래스 모델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다. 이번 리콜은 브레이크 부스터 진공 파이프가 파손돼 브레이크 시스템에 전원이 공급되지 않을 경우 브레이크 성능 저하 및 전체 브레이크 시스템 작동이 멈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브라질에서 발견된 브레이크 결함과 동일한 원인이며 해당 차량은 지난 2012년 2월 1일부터 2013년 6월 30일 사이에 호주 지역에서 판매된 차량 약4000대다. 호주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소유주에게 가까운 메르세데스-벤츠 대리점에 연락해 차량 검사 및 수리 준비를 진행해야 한다고 통보하고 부품에 대해 무상조치
쌍용차, G4렉스턴 브레이크 무상수리 결정
2017.07.12 13:48
국내 SUV 명가 쌍용자동차의 G4렉스턴이 출시 2개월 만에 무상 수리를 결정했다. 쌍용자동차는 11일 G4렉스턴의 브레이크 소음 발생에 대한 소비자 불만에 따라 이와 같은 조치를 내렸다. 이번 무상 수리는 G4렉스턴의 소음 문제로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사이 간격이 다소 좁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G4렉스턴을 구매한 고객들은 주행 중 브레이크 부분에서 심한 소음에 대해 지적했으며 상위 트림이 아닌 하위 트림 차량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쌍용차의 무상 수리 결정에 대해 일부 G4렉스턴 차주들은 해당 차량 소유주들에게 직접 통보하고 공개적으로 알리는 ‘리콜’대신 의무성과 강제성 없는
포드, '토크 컨버터' 결함 2017년형 3개 모델 5900여대 리콜
2017.07.12 11:40
11일(현지시간) 미국 포드 자동차는 2017년형 포드 엣지, 포드 퓨전, 링컨 MKZ 모델 5914대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올해 4월 25일부터 6월 20일 기간에 제조된 '포드 엣지'와 5월 4일에서 6월 15일 기간에 제조된 '포드 퓨전', 5월 4일부터 6월 19일 기간에 제조된 '링컨 MKZ' 모델이다. 이들 차량에는 6단 자동 변속기(6F35)가 장착돼 있으며, 토크 컨버터가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용접 부위가 분리돼 토크 컨버터가 엔진 플렉스 플레이트와의 연결이 끊어져 차량이 원동력을 잃어 가스 페달에 생길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드는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 토크 컨버터를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美렉서스, ES350 조립 결함…2000대 리콜
2017.07.12 11:38
미국 렉서스는 11일(현지시간) 2017 ES350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전자식 조향 장치 모듈 결함으로 차량 오른쪽 타이로드의 조립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차량 측면에서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며 운전 중 조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렉서스 측은 결함이 발생한 약 2000대의 차량을 모두 검사할 예정이며 문제가 발생한 차량에 대해서는 부품을 전량 교체할 예정이다. 한편 렉서스 ES350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프리미엄 고급 세단 중 하나이며 렉서스의 인기 판매 모델 중 하나다. 특히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테슬라 모델S보다 안전성이 높은 차량에 ES350을 꼽기도 했다.
美도로교통안전국, 다카타 에어백 리콜 추가 발표…포드, 닛산, 마쓰다 총 270만대
2017.07.12 09:47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11일(현지시간) 에어백 제조업체 타카타에서 제작한 에어백 인플레이터를 사용한 포드, 닛산, 마쓰다 등 차량 270만대를 잠재적 위험성이 발견됐다며 리콜 목록에 추가했다. 도로교통안전국은 이전 타카타 에어백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상 없다고 판단한 부품에서 새로운 결함이 발견됐다며 지난 2005년에서 2012년 사이에 제작된 에어백 인플레이터를 포함시켰다. 지난해 타카타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작동했을 때 에어백 파편이 운전자와 승객에게 날아가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180명이 부상당했다. 이로 인해 타카타는 미국 역사상 대규모의 리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도로교통안전국은 성명서를 통해 일부 타
호주 ACCC, 시트로엥 시동모터 연결부위 불량 'DS4·DS5·C5' 3모델 리콜
2017.07.11 15:21
호주 소비자경쟁위원회(ACCC)가 10일(현지시간) 시트로엥 DS4, DS5, C5 3가지 모델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다. 이번 리콜은 자동차 시동모터 연결 부위결합 불량으로 인해 금속 부품끼리 닿아 단락이 발생할 수 있고 누전으로 인한 화재까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 대상 모델은 2015년 5월 1일부터 2016년 8월 31일 사이에 생산·판매된 제품이다. 시트로엥 측은 차량을 구매한 모든 소유자에게 즉각 리콜 사실을 통보하고 차량에 점검을 실시한 후 연결 부위를 무료로 교체해 줄 계획이다.
美혼다, 미니밴 오딧세이 좌석 벨트 결함 리콜
2017.07.10 13:14
미국 혼다는 7일(현지시간) 2018년형 미니밴 오딧세이 차량에 장착된 안전벨트에서 결함이 발견됐다며 리콜 한다고 밝혔다. 혼다 측은 오딧세이 3열 시트에 장착된 안전벨트 버클이 제대로 걸쇠에 걸리지 않아 충돌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승객 부상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전했다. 혼다는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을 약 3900대로 집계했다며 해당 차량을 소유한 소비자는 가능한 빨리 AS센터를 방문해줄 것을 요구했다.
중국 AQSIQ, '다카타 에어백' 회수 가속화…마쓰다 자동차 68만대 리콜
2017.07.10 09:22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AQSIQ)은 일본 다카타 에어백을 사용한 마쓰다 자동차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다. 이번 리콜대상은 2008년 9월과 2016년 1월 사이에 제조된 마쓰다6 모델로 총 68만대다. 마쓰다는 이와 동일한 문제로 2003년과 2008년 사이에 제조된 마쓰다6 28만대를 리콜 했다. 다카타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에어백 제조회사로 지난 10년동안 리콜과 소송으로 수 십억달러의 부채와 함께 지난달 일본과 미국에서 파산을 신청했다. 한편 중국은 다카타 에어백을 사용한 차량이 약 2000만대가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7개 자동차 제조사 중 24개 업체에서 에어백 리콜을 진행했다.
日볼보, '고압 연료펌프 결함' V40·V40 크로스컨트리 2개 차종 3656대 리콜
2017.07.07 16:33
일본 볼보자동차는 3일(현지시간) V40 등 2개 차종에 대한 리콜 계획을 일본 국토교통성에 제출했다. 국토교통성은 이번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 지난 2015년부터 2016년 기간에 생산된 'V40'과 'V40 크로스컨트리' 2개 차종으로 총 3656대라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차량 고압 연료 펌프 결함으로 연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엔진 출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고 최악의 경우 엔진이 정지되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이와 비슷한 사례로 일본에 접수된 관련 신고는 모두 11건이다. 일본 볼보자동차는 리콜 결정에 따라 대상 차량 전체에 대해 고압 연료 펌프를 신제품으로 무상 교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美마쓰다, 브레이크 결함… 22만대 리콜 실시
2017.07.01 22:21
미국 마쓰다는 브레이크 결함을 갖고 있는 227,814대를 리콜 한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이번 리콜에 대해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마쯔다 자동차가 경사면에 주차되어 운전하거나 미끄러질 때 주차 브레이크가 끌려 충돌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리콜 차량은 지난 2014년과 2016년에 제작된 마쓰다3와 2014년부터 2015년에 제작된 마쓰다6 모델이다. 미국 마쓰다는 오는 8월부터 리콜을 실기할 예정이며 브레이크 캘리퍼, 주차브레이크 샤프트를 점검할 예정이며 문제가 있는 제품은 교체할 예정이다. 한편 마쓰다는 지난 2015년 캐나다에서 마쓰다6 모델의 브레이크 결함 사고가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