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가 차세대 SUV ‘올 뉴 RAV4(ALL-NEW RAV4)’를 오는 내달 16일 공식 출시하고, 4일부터 전국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RAV4는 1994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 누적 판매 1500만 대를 돌파하며 도심형 SUV 장르를 개척한 토요타의 핵심 모델이다. ‘라이프 이즈 언 어드벤처(Life is an Adventure)’를 콘셉트로 개발된 이번 신형 모델은 강인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화, 전동화, 지능화를 키워드로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라인업의 확대다. 토요타코리아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기 위해 주행 성능을 강조한 ‘PHEV GR SPORT’ 트림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로써 하이브리드(HEV) 2개 트림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2개 트림 등 총 4개 라인업으로 전동화 선택지를 강화했다.
‘올 뉴 RAV4 PHEV’는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와 고출력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전기(EV) 모드 주행거리와 출력 성능을 개선했으며, 급속 충전 기능을 지원해 실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하이브리드 모델 역시 고효율 2.5L 엔진과 차세대 시스템을 결합해 연비와 가속 성능을 동시에 잡았다.
주행 성능 측면에서는 TNGA-K 플랫폼과 개선된 서스펜션을 기반으로 조향 응답성과 고속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신설된 ‘GR SPORT’ 트림은 전용 서스펜션과 차체 보강, 최적화된 조향 세팅을 통해 더욱 민첩하고 역동적인 코너링 성능을 제공한다.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최신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는 인식 범위와 제어 성능이 개선됐으며, 24시간 긴급호출과 원격 제어가 가능한 ‘토요타 커넥트’가 적용됐다. 실내에는 12.9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문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돼 쾌적한 주행 환경을 선사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HEV XLE 4927만 원 ▲HEV LIMITED 5746만 원 ▲PHEV XSE 6160만 원 ▲PHEV GR SPORT 6180만 원이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올 뉴 RAV4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상품성을 전반적으로 강화한 모델”이라며 “특히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GR SPORT와 확대된 전동화 라인업을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