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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분당·부산, 국제 레이스 뜬다... 레이스그래프와 공식 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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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분당·부산, 국제 레이스 뜬다... 레이스그래프와 공식 팀 창단

‘2026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풀 시즌 출격... 7월 인제서 국내 팬 만남

육동윤 기자

기사입력 : 2026-04-24 09:19

강민구 이탈리아 오토모빌리 총괄본부장(좌)과 조순호 레이스그래프 대표(우)가 ‘2026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팀 창단 협약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이탈리아 오토모빌리이미지 확대보기
강민구 이탈리아 오토모빌리 총괄본부장(좌)과 조순호 레이스그래프 대표(우)가 ‘2026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팀 창단 협약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이탈리아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공식 딜러 이탈리아 오토모빌리가 모터스포츠 무대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내밀었다. 23일 이탈리아 오토모빌리는 최근 레이스그래프(Racegraph)와 공식 팀 창단 협약을 맺고 ‘2026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참가를 공식화했다.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양측은 ‘2026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의 전 라운드 출전을 확정 지었다. 이 시리즈는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부문인 ‘스콰드라 코르쉐’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원메이크 레이스로, 대륙별 상위 드라이버들이 시즌 막판 월드 파이널에서 최종 승자를 가리는 권위 있는 대회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2026 시즌은 4월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을 시작으로 총 6라운드 여정에 돌입한다. 특히 오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4라운드는 슈퍼레이스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와 연계 개최되어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새롭게 창단된 ‘Lamborghini Bundang By Racegraph’와 ‘Lamborghini Busan By Racegraph’ 팀은 총 3대의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Evo2)’를 투입한다. 프로 클래스 1대와 LC 클래스 2대로 진용을 갖췄으며, 한국인 김상호를 포함한 6명의 드라이버가 운전석에 앉는다. 이들을 뒷받침할 기술진 역시 한국인 테크니션들로 구성되어 국내 기술력의 위상을 국제 무대에서 증명할 계획이다.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소통 창구도 마련한다.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아시아 시리즈 4라운드 기간 중 고객 초청 이벤트를 열고, 피트 구역에서 실제 경주차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혁민 도이치오토모빌 그룹 부회장은 람보르기니 분당과 부산이 국제 무대에 함께 서게 된 것에 깊은 의미를 부여하며,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터스포츠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람보르기니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덧붙였다.

한편, 도이치모터스의 자회사인 이탈리아 오토모빌리는 맞춤형 제작 라운지를 갖춘 분당 전시장과 지난해 9월 부산 센텀시티에 문을 연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 전시장을 통해 국내 고객 접점을 공격적으로 넓히고 있다.


육동윤 글로벌모빌리티 기자 ydy33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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