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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벤테이가 아르테나라 에디션’ 공개… 국내는 2026년 4분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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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벤테이가 아르테나라 에디션’ 공개… 국내는 2026년 4분기 출시

스페인 아르테나라·로케 벤테이가에서 영감 받은 한정판 모델
4.0L V8 트윈터보 550마력… 벤테이가·벤테이가 EWB로 운영

육동윤 기자

기사입력 : 2026-03-10 13:21

벤틀리 벤테이가 아르테나라 에디션 사진=벤틀리모터스이미지 확대보기
벤틀리 벤테이가 아르테나라 에디션 사진=벤틀리모터스
벤틀리모터스가 럭셔리 SUV 벤테이가의 기원과 헤리티지를 반영한 특별 모델 ‘벤테이가 아르테나라 에디션(Bentayga Artenara Edition)’을 공개했다. 국내 시장에는 2026년 4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벤테이가 아르테나라 에디션은 벤테이가라는 차명의 영감이 된 스페인 그란 카나리아 섬의 아르테나라 마을과 로케 벤테이가 지형에서 모티프를 얻은 모델이다. 벤틀리는 기존 ‘아틀리에 에디션’에서 선보인 컬러 큐레이션을 계승하면서, 이번 한정판 모델에 별도의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실내에는 로케 벤테이가의 풍경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반영됐다. 시트 숄더 패널과 도어 트림에는 레이저 가공 퍼포레이션 패턴이 적용됐으며, 전용 서체가 새겨진 일루미네이티드 트레드 플레이트와 외부 윙 벤트 전용 배지도 더해졌다.

외관에는 벤틀리의 비스포크 부서 뮬리너의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최상위 뮬리너 라인업에 적용되던 더블 다이아몬드 그릴이 기본 사양으로 들어가며, 브라이트 크롬 외장 트림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블랙라인 사양을 선택할 경우 프론트 스키드 패널과 리어 디퓨저, 더블 다이아몬드 그릴 등이 다크 크롬 및 글로스 블랙 마감으로 바뀐다.

휠은 22인치 뮬리너 휠이 기본 제공되며, 선택 사양으로 23인치 슈퍼 럭스 휠도 마련됐다.

외장 색상은 벨루가, 그래나이트, 페일 브로드가, 글레이셔 화이트, 시퀸 블루, 다크 사파이어, 베르던트, 하바나 등 8가지로 운영된다. 실내는 외장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3가지 투톤 인테리어 옵션이 제공된다. 벤틀리는 이 인테리어 조합이 기존에는 뮬리너 EWB 모델에만 적용되던 구성이라고 밝혔다.

파워트레인은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은 550마력(PS), 최대토크는 78.5kg·m다. 여기에 48V 전자식 안티롤 컨트롤 시스템인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와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이를 통해 저속에서는 기동성을, 고속에서는 안정성을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벤테이가 아르테나라 에디션은 영국 크루에 위치한 벤틀리 드림 팩토리에서 생산되며, 일반 벤테이가와 휠베이스를 늘린 벤테이가 EWB 두 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벤틀리모터스는 이번 에디션이 벤테이가의 이름이 비롯된 지역적 배경과 브랜드의 장인정신을 결합한 한정판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육동윤 글로벌모빌리티 기자 ydy33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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