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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포뮬러1 ‘퓨얼 더 매직’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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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포뮬러1 ‘퓨얼 더 매직’ 캠페인 전개

레이싱에 문화 마법 덧입히다… 젠틀몬스터·웹툰 협업 등 2026 시즌 글로벌 공략

육동윤 기자

기사입력 : 2026-02-27 15:02

디즈니 X F1 콜라보 포스터 사진=디즈니이미지 확대보기
디즈니 X F1 콜라보 포스터 사진=디즈니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와 엔터테인먼트 팬들을 동시에 설레게 할 대형 협업이 막을 올린다.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와 포뮬러1®(F1)은 2026 시즌을 앞두고 스토리텔링과 레이싱 문화를 결합한 글로벌 캠페인 ‘퓨얼 더 매직(Fuel the Magic)’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각 그랑프리 개최지의 특색과 디즈니의 강력한 지식재산권(IP)을 융합해 새로운 차원의 팬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오리지널 디지털 콘텐츠부터 패션 굿즈, 현장 이벤트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젠틀몬스터 협업 컬렉션… 레이싱카의 구조적 미학 구현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행보는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와의 협업이다. 젠틀몬스터는 F1 레이싱카의 역동적인 구조를 패션으로 재해석한 ‘2026년 서킷 컬렉션’을 출시한다. 견고하면서도 가벼운 소재로 제작된 8종의 제품 중에는 ‘미키와 친구들’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3종이 포함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출시를 기념해 서울과 상하이에서는 미키 마우스와 F1 머신을 함께 전시하는 대규모 팝업 공간이 마련된다.

네이버웹툰 통해 미키 마우스의 레이싱 도전기 독점 공개

디지털 스토리텔링 분야에서는 웹툰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한다. 오는 3월 6일 호주 그랑프리 개막에 맞춰 네이버웹툰 글로벌 플랫폼에서 오리지널 시리즈 <미키 X 포뮬러1® 레이싱 투 더 탑!>이 독점 공개된다. 미키와 도날드 덕 등 인기 캐릭터들이 위기에 처한 레이싱 팀을 돕는 서사를 담아 차세대 팬들에게 F1의 짜릿한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호주·중국 그랑프리 기점 한정판 굿즈 쏟아진다

실질적인 제품 라인업도 풍성하다. 3월 13일 개막하는 중국 그랑프리 현장에서는 개최지별 한정판 굿즈가 포함된 팬존 팝업이 운영된다. 온라인에서는 F1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어 컬렉션이 판매되며 호주 현지에서는 F1 유니폼을 입은 한정판 미키 마우스 인형이 첫선을 보인다. 젠틀몬스터에 이어 유니클로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의류 및 액세서리도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는다.

타샤 필리파토스 디즈니 소비재 부문 회장은 “디즈니와 포뮬러1의 협업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레이스 사이사이의 공백기에도 팬들과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밀리 프레이저 F1 최고사업책임자 역시 “디즈니가 지닌 문화적 스토리텔링 역량을 결합해 기존 팬은 물론 새로운 소비자층에게 F1의 매력을 특별한 방식으로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패션의 경계를 허문 이번 ‘퓨얼 더 매직’ 캠페인은 2026 시즌 내내 전 세계 그랑프리 현장과 디지털 채널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육동윤 글로벌모빌리티 기자 ydy33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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