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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연초부터 무섭게 쏟아지는 신차들, “병오년에는 이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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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연초부터 무섭게 쏟아지는 신차들, “병오년에는 이 차다!!”

국산·수입 총출동…2026년 한국 시장을 흔들 ‘7대 신차’

육동윤 기자

기사입력 : 2026-01-22 08:31

기아 디 올 뉴 셀토스 사진=기아이미지 확대보기
기아 디 올 뉴 셀토스 사진=기아
2026년 병오년의 자동차 시장은 연초부터 신차 소식으로 뜨겁다. 국산 브랜드는 신형 모델을 속속 내놓고, 수입 브랜드도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소형 SUV부터 대형 SUV, 친환경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혔다. 올해 첫 분기부터 주목해야 할 신차 7종을 통해 올해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본다.

한층 커진 존재감, 기아 올 뉴 셀토스 2세대

기아가 완전 변경한 올 뉴 셀토스 2세대를 글로벌 시장에 공개하고 한국 판매를 준비 중이다. 전 세대 대비 보다 강인한 인상과 세련된 외관, 첨단 ADAS 및 디지털 인터페이스 개선은 소형 SUV 세그먼트에서 경쟁력을 더한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추가로 연비 효율도 높아질 예정이며, SUV 시장 핵심 차종으로 판매 확대를 겨냥한다.

기아 니로 사진=기아이미지 확대보기
기아 니로 사진=기아

현실적 친환경 SUV, 더 뉴 니로

기아는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니로를 공개했다.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전면부와 측면 비례, 후면부 그래픽이 모두 재설계되며 차량 전체의 시각적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내장에서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며 운전 경험을 한층 디지털화했다. 기아는 3월 중 트림별 가격과 사양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니로는 친환경 SUV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현실적인 선택지로 주목받는다.

KGM 무쏘 사진=KG 모빌리티이미지 확대보기
KGM 무쏘 사진=KG 모빌리티

부활한 픽업 트레일블레이저, KGM 신형 무쏘

KG 모빌리티는 전통 이름을 달고 신형 무쏘를 국내에 선보인다. 기존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 스포츠)의 후속으로, 완전 변경을 통해 전면부 그릴과 차체 비례에서 정통 픽업트럭의 강인함을 살렸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2.2리터 디젤 엔진에 더해 2.0 가솔린 터보가 추가돼 선택 폭을 넓혔다. 출시 시점은 1분기 이내로 점쳐지며, 합리적인 가격과 압도적인 실용성을 무기로 토종 픽업 시장 재편에 나설 예정이다. 캠핑·레저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무쏘는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가능성을 지닌다.

르노 필랑트 사진=르노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르노 필랑트 사진=르노코리아

스타일과 실용의 조합, 르노 필랑트

르노코리아는 쿠페형 중형 SUV 필랑트를 한국에 소개한다. 스포티한 루프라인과 3열 공간을 결합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48V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연비 효율과 주행 성능의 균형을 추구하면서 국내 중형 SUV 시장의 선택지를 넓힌다. 필랑트는 르노코리아가 국내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재확인하는 전략 모델로 평가된다.

푸조 올 뉴 5008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푸조 올 뉴 5008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패밀리카의 새 비전, 푸조 올 뉴 5008

푸조는 완전 변경된 대형 SUV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로 국내 소비자에게 다가간다. 7인승 패밀리 SUV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고, 48V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효율과 일상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프랑스 생산 모델을 그대로 들여와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한 채 대형 SUV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토요타 알파드 사진=토요타이미지 확대보기
토요타 알파드 사진=토요타

프리미엄 미니밴의 기준, 토요타 알파드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토요타코리아는 26년형 알파드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 2열 캡틴 시트와 나파 가죽 시트, 파노라마 루프 등 고급 편의 사양을 강화하고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성도 확보했다. 알파드는 국내에서 VIP 의전용 차량과 가족용 미니밴으로 지속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번 프리미엄 트림은 고급 이동 수단 수요를 더욱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 전략 리셋, 에프엘오토코리아의 도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에프엘오토코리아(FL Auto Korea Company)로 사명을 변경하고 브랜드 전략을 재정비했다. 올해 국내에 총 4종의 신차를 순차적으로 소개할 계획을 공식 발표했으며, 여기에는 링컨 노틸러스 풀 하이브리드, 포드 익스플로러 계열, 포드 익스페디션, 링컨 네비게이터 등이 포함된다. 대형 SUV 중심의 라인업으로 국내 수입 SUV 시장을 공략하려는 전략으로, 기존 소비자층은 물론 새 수요까지 끌어들이는 것이 목표다.

임박한 보급형 EV 변수, BYD 돌핀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의 소형 전기차 돌핀(Dolphin)은 한국 시장 진출이 임박한 것으로 다수 보도에서 전해진다. 국내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심형 전기차로서 실용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강조하며, 경형 전기차 수요 확대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

2026년 초 등장한 이들 신차는 단순한 모델 체인지를 넘어 각 브랜드가 어떤 전략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하는지를 보여준다. 소형 SUV부터 대형 SUV, 친환경 하이브리드와 전기차까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선택지가 더욱 다양해졌다. 병오년 자동차 시장은 이제 ‘무엇을 탈 것인가’뿐 아니라 ‘어떤 가치를 선택할 것인가’를 묻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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