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빌리티

글로벌모빌리티

MINI, IAA 모빌리티 2025서 JCW 쇼카 2종 세계 최초 공개

메뉴
0 공유

뉴스

MINI, IAA 모빌리티 2025서 JCW 쇼카 2종 세계 최초 공개

뮌헨 도심에 MINI 브랜드 역사·비전 담은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

육동윤 기자

기사입력 : 2025-08-14 08:12

내달 9일 IAA 모빌리티쇼 2025 기간 뮌헨 렌바흐플라츠(Lenbachplatz)에 마련되는 MINI 파빌리온 가상도 사진=MINI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내달 9일 IAA 모빌리티쇼 2025 기간 뮌헨 렌바흐플라츠(Lenbachplatz)에 마련되는 MINI 파빌리온 가상도 사진=MINI코리아
MINI가 내달 9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개막하는 ‘IAA 모빌리티 2025’에서 고성능 JCW(John Cooper Works) 쇼카 2종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뮌헨 도심 곳곳을 무대로 MINI의 역사와 비전,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MINI는 세계적인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데우스 엑스 마키나(Deus Ex Machina)’와 협업해 제작한 JCW 쇼카 2종을 뮌헨 렌바흐플라츠(Lenbachplatz)에 마련되는 MINI 파빌리온에서 공개한다.

이번 모델들은 최근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MINI의 모터스포츠 정신과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행사 기간 동안 JCW 전용 공간으로 꾸며진 파빌리온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막스-요제프 광장(Max-Joseph-Platz)에는 또 다른 전시 공간 ‘MINI 오픈 스페이스’가 들어선다. ‘도시 속의 또 다른 도시’를 콘셉트로, 런던 중심가의 활기찬 분위기를 재현해 MINI 특유의 유쾌한 매력과 영국적 감성을 전달한다.

전시 중심에는 올-일렉트릭 MINI JCW,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등 최신 전기차 라인업이 자리하며, 개인화 디지털 경험 ‘MINI 익스피리언스 모드’와 MINI 서비스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뮌헨 도심을 달리며 MINI 전기차 주행 성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내달 13일에는 MINI 소유주와 팬을 위한 ‘MINI 커뮤니티 데이’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MINI 차량을 몰고 독일 바이에른주 남쪽 테게른제 호수 인근에서 출발해 뮌헨 도심을 거쳐 MINI 파빌리온까지 퍼레이드를 펼친다. 여정의 마지막은 음악, 바비큐, 팬들과의 교류로 채워진다.

IAA 모빌리티는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박람회로, 제조사·언론·자동차 애호가가 모여 모빌리티와 혁신, 기술을 논의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올해는 “모든 것은 모빌리티를 위해(It’s All About Mobility)”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며, MINI는 이번 무대를 통해 브랜드의 모빌리티 비전과 혁신 콘셉트를 적극 선보일 계획이다.


육동윤 글로벌모빌리티 기자 ydy332@g-enews.com
<저작권자 © 글로벌모빌리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