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판매량의 대부분은 기존 재고 물량인 구형 모델이 차지했다. 신형 더 뉴 그랜저는 지난 14일 계약을 시작해 27일부터 본격적인 출고가 이뤄졌다. 5월 전체 판매량 5,183대 중 하이브리드 모델(1,862대)은 전량 구형 모델이며, 내연기관 모델(3321대) 중 신형 더 뉴 그랜저의 비중은 약 1천 대 수준에 그쳤다.
신형 그랜저는 가솔린 모델부터 출고가 시작됐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현재 환경친화적 자동차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현대차 '더 뉴 그랜저', 가격 인상 논란 뚫고 '흥행 돌풍' 예고. 하반기 하이브리드 출격 대기
상품성 개선에 따른 가격 인상 논란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더 뉴 그랜저는 출시 첫날 계약 대수 1만 277대를 돌파하며, 현대차 역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중 두 번째로 많은 사전 계약 기록을 세웠다. 현재까지 누적 계약 대수는 1만 4천여 대에 달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하이브리드 모델의 높은 인기다. 전체 계약 물량 중 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68%에 이른다. 업계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로 인한 연비 및 성능 개선 효과가 고가 논란을 잠재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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