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의 하이엔드 브랜드 양왕(Yangwang)이 24일 개막한 제19회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기술 혁신을 넘어선 럭셔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양왕은 이번 무대에서 세계 최초의 양산형 커스터마이즈 슈퍼카 ‘U9X 여명의 순간’과 플래그십 SUV의 정점을 보여주는 ‘U8L 딩창 에디션’을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양왕은 2026년형 U7과 U8을 비롯해 중국 슈퍼카 최초로 게임 ‘그란 투리스모 7’에 등장한 U9 등을 전시하며 브랜드의 위상을 과시했다. 특히 기술적 성취를 예술적 가치로 승화시킨 한정판 모델들을 통해 단순한 차량 제조사를 넘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의 정의자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전 세계 30대 한정 판매되는 U9X는 최고속도 496.22km/h와 뉘르부르크링 6분 59초 주파라는 전설적인 기록을 보유한 모델이다. 이번에 공개된 ‘여명의 순간’ 에디션은 기록 달성 당시의 황금빛 햇살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마이크론 단위의 초미세 금 분말과 중국 전통 대칠 공예 기법을 적용한 외관은 빛의 각도에 따라 찬란한 아침 햇살을 재현한다. 양왕 디자인팀은 각 차량마다 개별 맞춤 설계를 제공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선 예술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부여했다.
[오토차이나2026] 양왕, 커스터마이즈 한정판 ‘U9X’ 및 ‘U8L 딩창 에디션’ 공개
함께 공개된 U8L 딩창 에디션은 동양적 미학을 기반으로 대형 4인승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e4 시스템과 DiSus-P 서스펜션 등 양왕의 핵심 기술을 계승하면서도 소재와 공정 전반에서 진화를 이뤄냈다. 외관에는 짙은 먹빛과 옥의 색감을 결합한 전용 컬러 ‘묵옥청’을 적용했으며 갑골문 골드 엠블럼과 단조 휠로 안정을 추구하는 비즈니스 감성을 완성했다.
U8L 딩창 에디션의 실내는 ‘산하를 품은 공간’을 테마로 한다. 일출의 빛을 담은 ‘명사금’ 컬러와 기련 산맥의 능선을 형상화한 자수 패턴이 조화를 이루며 폭포형 곡면 디스플레이로 깊이 있는 공간감을 구현했다. 또한 동급 유일의 듀얼 제로 그래비티 시트와 프라이빗 센터 콘솔을 갖춰 이동 중에도 완벽한 휴식을 제공하며 512L의 넉넉한 트렁크 공간은 골프백 3개 적재가 가능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수요를 충족한다.
양왕은 브랜드 출범 4년 차를 맞아 극한의 성능과 정교한 럭셔리라는 두 가지 영역에서 깊은 탐구를 이어가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력에 동양적 철학을 결합한 양왕의 행보는 궁극의 가치를 추구하는 글로벌 최상위 고객들과 함께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정점을 향해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