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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1분기 영업이익 217억 원 기록… 6분기 연속 흑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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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1분기 영업이익 217억 원 기록… 6분기 연속 흑자 행진

매출 1조 1,365억 원 달성 및 무쏘 판매 호조로 내수 물량 40% 급증

육동윤 기자

기사입력 : 2026-04-25 00:32

액티언 하이브리드 사진=KG 모빌리티이미지 확대보기
액티언 하이브리드 사진=KG 모빌리티
KG모빌리티는 올해 1분기 잠정 실적 집계 결과 매출 1조1365억 원, 영업이익 217억 원, 당기순이익 37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실적은 신차 무쏘의 성공적인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증가와 환율 효과, 수익성 개선 노력이 맞물린 결과로 2024년 4분기 이후 6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1분기 매출은 판매 물량 확대로 인해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 연속 1조 원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영업이익 또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200억 원대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증명했다.

판매 실적은 내수 1만1469대, 수출 1만5608대 등 총 2만7077대를 기록했다. 특히 내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40.1%나 급증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이러한 상승세의 중심에는 지난 1월 출시된 무쏘가 있었다. 무쏘(4370대)와 무쏘 EV(2153대)는 총 6523대가 팔리며 1분기 전체 내수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국내 픽업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호평받고 있는 무쏘는 디자인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무쏘 EV는 최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수준의 미적 완성도를 입증했다.

KGM은 국내에서 인정받은 무쏘의 글로벌 론칭이 본격화되면 수출 물량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독일 딜러 컨퍼런스 개최, 액티언 하이브리드 시승 행사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에는 곽재선 회장이 베트남 킴롱모터를 방문해 현지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행보를 넓혔다.

국내에서는 브랜드 소통 강화를 위해 튜닝 페스티벌 시즌2 개최와 2026 UCI MTB 월드시리즈 공식 파트너십 체결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내수 회복세에 힘입어 매출 1조 원 돌파와 2분기 연속 영업이익 200억 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향후 무쏘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수익성 확대를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육동윤 글로벌모빌리티 기자 ydy33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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