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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6 쏘나타 디 엣지 출시… '가성비 특화' S 트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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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6 쏘나타 디 엣지 출시… '가성비 특화' S 트림 신설

선호 사양 기본화로 상품 경쟁력 강화... 'ONATA' 디지털 캠페인 동시 진행

육동윤 기자

기사입력 : 2025-09-29 17:00

쏘나타 엣지 상품성 강화 모델 사진=현대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쏘나타 엣지 상품성 강화 모델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국내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쏘나타 디 엣지’를 29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2026 쏘나타 디 엣지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을 실속 있게 구성한 신규 트림 ‘S’를 추가하고, 기존 트림별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추가된 S 트림은 엔트리 트림인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은 핵심 기능을 대거 기본화했다. 주요 사양으로는 12.3인치 클러스터/내비게이션, 1열 통풍시트,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이 포함되어 뛰어난 실속과 편의성을 자랑한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전 트림의 상품성을 강화했다. 프리미엄 트림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정면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ECM 룸미러 등을 기본 적용해 안전 및 편의 기능을 높였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등 주차 및 첨단 안전 사양을 기본화했다. 또,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나파가죽 시트와 메탈 페달을 기본 적용해 최상위 트림다운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현대차는 고객들이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디자인을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테마’를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쏘나타의 역대 모델이 등장하는 ‘쏘나타 40주년 디스플레이 테마’를 새롭게 선보여 헤리티지를 강조했다.

2026 쏘나타 디 엣지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으로 책정됐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모델은 트림별로 프리미엄 2826만 원, S 2956만 원, 익스클루시브 3260만 원, 인스퍼레이션 3549만 원이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모델의 경우, 프리미엄 2,892만 원, S 3,022만 원, 익스클루시브 3,326만 원, 인스퍼레이션 3,615만 원이며, 고성능 디자인 모델인 N 라인은 3,674만 원이다.

친환경 차량인 하이브리드 모델(세제혜택 반영 기준)은 프리미엄 3270만 원, S 3371만 원, 익스클루시브 3674만 원, 인스퍼레이션 3979만 원으로 구성된다.

현대차는 신규 S 트림 출시를 기념해 쏘나타(SONATA)에서 S가 빠진 ‘ONATA의 전설 is back’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내달 말일까지 쏘나타 디 엣지 하이브리드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보증 기간을 연장해주는 ‘워런티 플러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6 쏘나타 디 엣지는 선호도가 높은 필수 사양들을 합리적으로 구성한 S 트림을 추가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강화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40년 동안 사랑받아온 중형 세단 쏘나타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쏘나타 엣지 상품성 강화 모델 사진=현대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쏘나타 엣지 상품성 강화 모델 사진=현대자동차



육동윤 글로벌모빌리티 기자 ydy33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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