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8월 한 달간 모터사이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신규 라이더부터 실속형 모델 구매자, 대배기량을 선호하는 고객까지 폭넓은 수요층을 겨냥해 최대 14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엔트리 지원 프로모션’은 최근 1년 이내에 2종 소형 면허를 취득한 고객이 300~650cc 모델(일부 모델 제외)을 구매하면 5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보 라이더들의 초기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실속형 모델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스마트 커뮤터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2025년식 슈퍼커브는 10개월 무이자 할부나 10만 원 할인 중 선택할 수 있고, 2023·2024년식 MSX그롬, C125, CT125, 몽키125 구매 시에는 50만 원 상당의 의류 및 용품 지원금이 주어진다.
스포츠 주행과 투어링을 즐기는 라이더들을 위한 ‘펀 모델 프로모션’은 혜택 폭이 더 크다. CL500, NT1100, 레블1100 시리즈, CBR500R, 레블500 등 2025년식 7개 모델은 24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60만~140만 원의 할인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CL500, CBR500R, 레블500은 엔트리 지원과 중복 혜택이 가능하며, CL500은 60만 원 상당의 용품 지원금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2024년식 NX500 구매 시에는 100만 원 상당의 용품 지원이 제공되며, CB650R MT와 CBR650R MT는 각각 100만 원의 직접 할인이 적용된다. 해당 세 모델 역시 엔트리 지원 혜택과 중복된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층의 수요에 맞춘 실질적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라이더들이 합리적인 조건으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