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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궁전’ 이스타나의 부활… KGM 커머셜, 7m급 저상 전기버스 ‘E-STANA’ 차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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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궁전’ 이스타나의 부활… KGM 커머셜, 7m급 저상 전기버스 ‘E-STANA’ 차명 확정

과거 승합차 명성 계승해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 도약… 국내 최초 7m급 저상 설계

육동윤 기자

기사입력 : 2026-01-08 18:11

E-STANA 사진=KGMC이미지 확대보기
E-STANA 사진=KGMC
KGM 커머셜(이하 KGMC)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7m급 저상 전기버스의 이름을 ‘E-STANA(이-스타나)’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KGMC에 따르면 이번 차명은 1995년 출시되어 약 10년간 소형 승합차 시장을 풍미했던 ‘이스타나(ISTANA)’의 명성을 계승하고자 정해졌다. 기존 브랜드 네임의 첫 글자인 ‘I’를 전기차를 상징하는 ‘E’로 전환해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마인어(말레이-인도네시아어)로 ‘궁전’을 뜻하는 이스타나는 과거 이동의 편리함과 안전성을 두루 갖춰 ‘달리는 궁전’이라는 별칭으로 사랑받았다. KGMC 측 설명에 따르면, E-STANA는 이러한 과거의 명성을 자사의 전동화 기술로 이어받아 좁은 도로 여건에서도 승객에게 여유롭고 편안한 공간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7800mm의 전장과 2980mm의 전고를 통해 대형 버스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효율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E-STANA는 삼성SDI의 154.8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328km를 주행할 수 있다. KGMC 관계자는 "현재 국토교통부 및 환경부 차량 인증 절차를 완료하고 보조금 및 친환경차 등재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양산과 계약에 돌입해 9m, 11m 버스에 이어 제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육동윤 글로벌모빌리티 기자 ydy33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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