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현대 투싼, 영국인이 사랑하는 자동차

탑기어는 6일(현지 시각) 2025년 현재까지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순위가 공개했다. 1월 이후 구매된 상품은 다음과 같으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해치백 모델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 순위는 실용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모델들이 차지했다. 이 모델들은 까다로운 영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판매량 4만 대를 훌쩍 넘긴 포드 푸마(4만5949대)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포드 푸마는 소형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푸마는 운전자의 매력을 제공한다. 이는 비참할 정도로 흥미롭지 않은 이 등급의 다른 자동차들보다 쉽게 우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 기아 스포티지 (4만2164대)
기아 스포티지는 꾸준한 강자다. 이 모델은 운전의 매력과 고급스러움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우디 Q3나 BMW X1만큼 고급스럽지는 않다. 포드 쿠가나 시트 아테카만큼 운전하기에 매력적이지도 않다. 하지만 스포티지는 그 둘 사이의 장점을 적절히 조화시켰다. 이로 인해 많은 가족 단위 소비자에게 선택받고 있다.


△ 닛산 캐시카이 (3만5250대)
닛산 캐시카이는 오랜 시간 동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왔다. 캐시카이는 외부 크기와 유용성 측면에서 많은 가족 운송 수단에 매우 골디락스(Goldilocks, 딱 적당한) 제안이었다. 가격도 합리적이었다. 후면에서 보이는 견고한 디자인은 이 차량의 실용적인 매력을 대변한다.


△ 복스홀 코르사 (3만1675대)
복스홀 코르사는 해치백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전의 모든 코르사는 평범한 느낌을 주었다. 하지만 이 최신 코르사(Corsa)는 침착하고 정밀하게 운전된다는 극찬을 받았다. 소형 해치백이 줄 수 있는 운전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 닛산 주크 (2만9612대)
닛산 주크의 주요 매력은 여전히 독특한 스타일이다. 이전과 달리 1세대처럼 절뚝거리지 않는다. 열성적인 스티어링과 세련된 스로틀로 운전하는 것은 이제 완벽하게 괜찮아졌다. 지금은 실용성까지 평균적으로 개선되었다.


△ 폭스바겐 골프 (2만7784대)
폭스바겐 골프는 세대를 거듭하며 진화했다. Mk7 골프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Mk8이 출시되었을 때 인포테인먼트의 선명도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최신 Mk8.5에서는 여전히 터치스크린이 지배한다. 하지만 새로운 시스템은 의심할 여지 없이 개선되었다. 차의 나머지 부분도 미세하게 광택이 나고 있다. 더 나은 조향, 더 나은 세련미, 더 나은 안전성을 제공한다.


△ 현대 투싼 (2만5899대)
현대 투싼은 외관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모습이 마음에 든다면 이 차를 선택할 만하다. 투싼(Tucson)은 발을 잘못 놓지 않고 적절하게 운전된다. 또한 잘 구현된 기술로 가득 차 있다. 보증 기간이 장비 목록보다 길다는 점은 소비자에게 큰 안심을 준다.



△ 폭스바겐 티구안 (2만5532대)
폭스바겐 티구안은 중형 SUV로서 확고한 감각을 유지한다. 둔감한 디자인으로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보인다. 힘든 여정을 제외하고는 진정으로 비판할 만한 것이 많지 않다. 견고함과 신뢰성을 찾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 MG HS (2만5474대)
MG HS는 유용한 진전을 나타낸다. 외관, 파워트레인, 품질에 대한 인식이 모두 크게 향상된 자동차이다. MG 브랜드의 부활을 알리는 모델 중 하나다.


△ 볼보 XC40 (2만5106대)
볼보 XC40은 크로스오버보다는 똑바로 세우고 견고한 SUV에 가깝다. 볼보는 여기에서 멋지게 독특한 것을 만들었다. SUV의 가치가 볼보의 많은 핵심 가치와 일치한다는 사실이 도움이 되었다.

이러한 판매 순위는 영국 소비자들이 실용성, 스타일, 그리고 적절한 운전의 즐거움이 균형 잡힌 차량을 선호한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준다.


이정태 글로벌모빌리티 기자 jt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