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즈 이정태 기자] 현대차는 2024년 말까지 인도 시장에 SUV 신모델 3종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5일(현지시각) 뉴스바이트가 보도했다.
출시 라인업에는 알카자르(Alcazar), 투싼(Tucson)의 업데이트 버전과 인도에서 인기 있는 크레타(Creta)의 전기자동차가 포함된다.
업그레이드된 알카자르는 현대자동차 기술의 산물로 몇 달 안에 인도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 SUV로 인도시장 공략한다.. 2024년 말까지 3종 출시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 알카자르
알카자르
신형 알카자르의 외부 디자인은 새로워진 크레타와 유사하지만, 보다 고급스러운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독특한 시각적 요소가 있다.
업데이트된 알카자르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레벨 2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포함해 최신 크레타와 많은 기능과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하지만 파워트레인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SUV로 인도시장 공략한다.. 2024년 말까지 3종 출시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 투산
투싼
현대차는 2023년 말 세계 시장에 투싼의 업데이트된 버전을 출시했다. 개선된 부분은 새로운 전면 그릴 및 조명 패턴, 스키드 플레이트, 합금 휠 및 재설계된 후면이 포함된다.
인테리어는 12.3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패널과 12.3인치 디지털 콘솔을 수용하는 새로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자랑하는 수정된 대시보드로 개편됐다.
현대차, SUV로 인도시장 공략한다.. 2024년 말까지 3종 출시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 크레타
크레타EV
현대차는 올해 말 크레타 EV 버전을 공개하고 2025년 초 인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형 전기 SUV는 마루티 스즈키 등 다른 전기 SUV와 경쟁한다. 경제 모델은 토요타의 동급 모델인 eVX, 타타 커브브(Tata Curvv), 타타 넥슨.ev(Tata Nexon.ev), MG ZS EV 등이 있다.
이 자동차의 전기 모터는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의 기본 모델에서 공급될 수 있으며, LG 배터리 팩이 탑재될 가능성도 크다.
이정태 기자 jt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