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즈 이정태 기자] 카엑스퍼트는 29일(현지시각) 향후 12개월 동안 호주에 출시될 가장 기대되는 신차 중 하나인 SUV 기반의 픽업 트럭 기아 ‘타스맨(Tasman) ute(이하 타스맨)’를 소개했다.
카엑스퍼트는 기사를 통해 타스맨이 올해 공개되어 2025년 호주 오픈 테니스 토너먼트에 맞춰 호주를 강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타스맨이 VFACTS 판매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기 위해 마쯔다(Mazda)와 포드에 도전하면서 호주 현지에서 기아 제품군의 또 다른 공백을 메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스맨 베스트셀러 포드 레이전와 토요타 힐룩스와 마찬가지로 박스형 디자인의 차체 온 프레임 차량이다.
기아는 타스맨이 픽업 드럭 부문 선두를 차지하기를 원한다고 확인했다. 이는 타스맨이 일부 변형에서 3500kg의 제동 견인 용량과 1000kg의 탑재량을 제공해야 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레이전의 고급 변형을 감당할 수 있는 V6 엔진은 탑재되지 않는다.
최근 보도된 바와 같이, 타스맨은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하여 호주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 대부분의 경쟁사 역시 4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판매되기 때문에 기아는 6기통 엔진이나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라인업에 추가할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다 .
외부 채널 등에서 렌더링과 그 기반이 되는 위장된 프로토타입을 통해 타스맨이 매우 독특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