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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카마로 부활설 확산…2028년형 복귀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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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카마로 부활설 확산…2028년형 복귀 가능성 제기

현지 매체들 “GM, 후속 모델 개발 승인” 보도
GM 공식 발표는 아직…“카마로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육동윤 기자

기사입력 : 2026-04-09 08:33

6세대 쉐보레 카마로 ZL1 사진=GM이미지 확대보기
6세대 쉐보레 카마로 ZL1 사진=GM
미국을 대표하는 머슬카 쉐보레 카마로의 부활 가능성이 다시 제기됐다. 9일(현지시각) 복수 외신에 따르면 최근 제너럴모터스(GM)가 카마로 후속 모델 개발에 청신호를 켰으며, 이르면 2028년형으로 시장에 복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GM과 쉐보레는 현재까지 차세대 카마로를 공식 발표하지는 않았다.

이번 부활설은 GM 전문 매체 GM 오서리티(Authority)의 4월 7일자 보도에서 본격화됐다. 이 매체는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GM이 카마로 대체 모델을 승인했으며, 새 모델은 후륜구동 기반의 알파 2 플랫폼을 바탕으로 미시간주 랜싱 그랜드 리버 공장에서 2027년 말 생산에 들어가 2028년형으로 출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오토위크(Autoweek)도 GM 오서리티와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 보도를 근거로 카마로 복귀 가능성을 비중 있게 다뤘다.

카마로는 이미 생산이 종료된 상태다. 쉐보레는 2023년 3월 공식 발표를 통해 6세대 카마로를 2024년형을 끝으로 단종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쉐보레는 즉각적인 후속 모델을 발표하지는 않지만, “카마로의 이야기가 끝난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해 향후 부활 여지를 남겼다. 이후 쉐보레는 2024년형 카마로에 최종 컬렉터스 에디션을 내놓으며 세대 종료를 공식화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새 카마로는 전통적인 방식의 후륜구동 퍼포먼스카로 개발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GM 오서리티는 새 모델이 “카마로라는 이름에서 기대하는 모습과 완전히 같지는 않을 수 있다”고 전해, 차체 형태나 상품 성격에 일부 변화가 있을 가능성도 시사했다. 현재까지 세부 제원이나 디자인, 파워트레인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카마로는 1967년 처음 등장한 이후 포드 머스탱과 함께 미국 머슬카 시장을 대표해 온 모델이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판매 감소와 시장 변화 속에 6세대를 끝으로 생산을 마쳤다. 이런 가운데 복귀설이 현실화할 경우, 쉐보레가 브랜드 퍼포먼스 헤리티지를 다시 강화하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현재 단계에서는 어디까지나 현지 매체 보도에 기반한 전망인 만큼, 최종 판단은 GM의 공식 발표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육동윤 글로벌모빌리티 기자 ydy33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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