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2 18:00
폭스바겐이 브랜드 최초로 SUV 전기차 ID.4를 국내 시장에 내놨다. 사실 브랜드 첫 전기차는 아니다. 유럽에서는 해치백의 정석으로 불리는 ‘골프’급 모델 ID.3가 먼저 나왔고 ID.4 역시 지난해 약 12만대 판매고를 올리며 유럽 시장을 뒤흔들었다. 다만, 유럽을 제외한 첫 출시국이 한국이 됐다는 사실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우선 첫인상은 나쁘지 않다. 수입차임에도 대중적인 브랜드인 만큼 익숙함이 먼저 다가와서다. 반대로 말하면 개성을 추구하기엔 충분하지 않다는 뜻. 전체적인 실루엣은 전형적인 소형 SUV이지만, 각 부분의 디자인은 ‘시로코’를 많이 닮아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얇은 그릴부와 헤드라이트가 있는 전면 디자2022.08.12 16:03
브롱코는 지난 1966년 출시된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의 오프로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6세대 걸쳐 발전했다.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국내에서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는 4도어 아우터 뱅크스 트림이다.파워트레인은 2.7ℓ V6 에코부스트 트윈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314마력, 최대토크는 55kg.m다. 여기에 10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렸다.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2.08.11 20:12
새롭게 돌아온 지프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컴패스'를 만났다. 지난 2006년 출시된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컴패스는 도심과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모델로써 세계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시승차는 2016년 출시된 2세대 부분 변경 모델이다.뉴 컴패스는 다듬어진 외관 디자인과 향상된 실내,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으로 상품성을 강화해 사용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외관은 지프 전 모델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디자인인 세븐 슬롯이 적용되었다. 이외에 헤드램프의 크기나 위치, 차량의 크기 등은 이전 세대 대비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실내는 첨단 이미지가 강하다. 지프는 프리미엄급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기2022.08.11 20:04
브롱코는 지난 1966년 출시된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의 오프로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6세대 걸쳐 발전했다.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국내에서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는 4도어 아우터 뱅크스 트림이다.브롱코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큰 인기를 보였다. 미국에선 2주 만에 사전 계약 대수가 15만대를 넘었다. 차량 대기 기간만 18개월에 이를 정도다. 국내도 마찬가지다. 출시 1년 전부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관심이 뜨거웠다.새롭게 돌아온 포드 SUV의 외관은 1세대 모델의 감성을 그대로 살렸다. 각진 브롱코 레터링 그릴과 동그란 헤드램프, 튀어나온 펜더(바퀴 윗부분), 큰2022.07.11 18:09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를 추구하는 마세라티의 콰트로포르테는 레이싱카의 DNA를 간직한 럭셔리 세단이다. 현재 국내에는 GT, 모데나 Q4, 트로페오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이 중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모데나 Q4다.모데나 Q4에는 6기통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들어가 최고 출력 430마력, 최대 토크 59.65kg.m의 성능을 보여준다. 최고 속도는 288km/h 이며, 시속 100km 까지 가속하는 데 시간은 4.8초에 불과하다.콰트로포르테는 매년 개선을 거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외형의 시각적 부분에 대한 개선은 물론이고 내부 계기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일부 요소들을 개선하였고, 콰트로포르테의 장점인 주행의 매력2022.07.06 17:02
GV70는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중형 럭셔리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고급스러운 주행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빠르고 강력한 전기차 특성을 최적화했다.사륜 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되는 GV70는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320kW, 합산 최대 토크 700N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주행거리는 77.4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400km다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시승한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2.06.30 17:01
제품이 다양해지면 소비자는 행복해진다. 선택의 고민이 늘어나고 비교를 통해 나의 취향에 맞는 것을 고를 수 있다. 가령 식품을 하나 사려고 해도 같은 상표를 달고 있지만, 맛이 다른 경우부터 크기도 제각각이다. 자동차 똑같다. 세단인지, SUV든 같은 모델이라 하더라도, 가솔린, 디젤 등 다양한 엔진을 기반으로 한 라인업은 많을수록 소비자에게 좋다.이번에 시승한 모델도 그렇다. 단일 디젤 엔진 하나만 판매되고 있었지만, 최근에 하나가 더해졌다. 바로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 3008 SUV 1.2 퓨어테크 가솔린 GT 모델이다.푸조를 생각하면 "프랑스 자동차라서 존재감 있다"라는 생각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도로 위에서 주는 모습을2022.06.25 10:33
새로움에 익숙해지는 것은 어렵다. 이를 위해서는 계속 보고, 타고, 만나야 한다. 자동차도 그렇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친환경 차는 낯설었다. 파란색 번호판, HEV(하이브리드),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생소했다. 그래서 이런 이름을 달고 나온 차에는 눈길이 많이 갔다. 기아 니로 EV가 그랬다.니로의 역사는 2016년으로 올라간다. '세상에 없던 SUV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출시됐다. 돋보이는 디자인, 높은 효율, 친환경차에 초점을 맞춰져 있는 라인업 등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이번에 만난 니로 EV는 2세대다. 얼굴이 바뀌었고 공간도 넓어졌다. 배터리 용량은 늘었고 이와 함께 1회 충전 주행거리도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