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7 04:07
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고급의 대중화를 내세우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종합플랫폼 겟차(대표 정유철)는 2017년 9월 선보인 중형 스포츠 세단 제네시스 G70 트림 가운데 2.0 터보 가솔린(6523건)에 대한 구매 상담이 가장 많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3.3 터보 가솔린(1768건), 2.2 디젤(534건) 순으로 상담 건수가 많았다. 이중 가장 인기 있는 등급은 2.0T 엘리트 2WD(2륜구동)이 8825건의 구매 상담 신청 건수 중 36%에 해당하는 3247건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많은 상담 신청 건수를 보인 등급은 1172건을 기록한 2.0 터보 가솔린 엔진의 스포츠 패키지 2WD등급이다. 이는 2.0 터2019.09.27 04:00
롤스로이스, 벤틀리, 재규어, 마세라티, 포르쉐 등 세계적인 세단과 스포츠카 브랜들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앞다퉈 출시하는 가운데 영국 초호화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SUV 모델을 조만간 선보인다. 애스턴마틴은 영국 실버스톤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 위치한 애스턴마틴의 핵심 엔지니어링 센터 등 세계 주요 장소에서 자사의 첫 SUV ‘DBX’의 시험 주행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애스턴마틴 수석 엔지니어인 매트 베커거 이끄는 DBX 개발팀은 SUV의 기능에 스포츠카의 성능을 DBX에 접목했다. 현재 DBX는 뉘르부르크링 레이스 서킷에서 내구성을 시험하고 있으며, 4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을 탑2019.09.27 03:56
7월 초 불거진 한국과 일본의 경제 갈등으로 국내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펼쳐지면서 일본 기업들이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타타났다. 다만, 국내 이륜차 시장의 경우 불매 운동과는 무관하게 여전히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의 이륜차 브랜드 혼다와 야마하 판매는 불매 운동이 시작된 7월에 고성장세를 달성했다. 여기에는 국내 업체인 대림과 KR모터스 등이 주목할 만한 신차를 내놓지 못하고 있는 점도 힘을 보탰다. 현재 국내 소형 이륜차 시장에서 대림과 KR모터스의 차량이 배달용으로 인기가 있지만, 최근 혼다와 중국 저가 브랜드의 공세로 관련 시장을 뺏기고 있는 실정이다. 고급 브랜드에2019.09.27 02:37
타타대우상용차(사장 김방신)가 판매 하락을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사후서비스(AS)를 강화한다. 이 회사는 국내 판매에서 2016년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한 이후 현재까지 판매가 역성장하고 있다. 이를 감안해 타타대우는 최근 경남 양산에 부산직영정비사업소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타타대우는 인천과 부산직영정비사업소를 포함해 전국 70여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양산IC에 인접해 뛰어난 접근성을 지닌 부산직영정비사업소는 총면적 6280㎡ 부지에 사무동과 정비동, 부품동 등으로 이뤄졌으며, 체계적인 정비 교육을 위한 교육장도 지녔다. 이곳은 12대의 대형 차량을 동시에 정비할 수 있2019.09.26 18:09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KST모빌리티(대표 이행열)가 서울과 대전에 이어 제주도에서 가맹회원 방식의 ‘마카롱파트너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카롱파트너스는 기존 택시 사업자가 가맹회원 방식으로 참여하는 서비스로, 마카롱택시 직영에 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KST모빌리티는 제주에서 앞으로 2개월간, 2개 법인 50대 택시가 마카롱파트너스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다며 26일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KST모빌리티는 관내 67명의 택시운전사를 대상으로 18시간의 마카롱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마카롱파트너스 제주는 기존 마카롱택시와 마찬가지로 예약 서비스와 카시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충전기, 디퓨저2019.09.26 17:46
전장부품기업 (주)만도가 미래 먹거리인 자율주행자동차 등의 사용화에 전력 투구한다.만도(대표이사 정몽원, 탁일환)는 최근 경기 성남 판교 연구개발(R&D) 센터에서 ‘WG 캠퍼스’ 출범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WG’는 만도의 미래를 준비하는 첨단 연구소로, ‘운곡’의 영문 약자에서 따왔다. 운곡(雲谷)은 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의 호(號)이며, 정인 명예회장은 새로운 생각과 도전으로 사업화를 추진한 대한민국 1세대 기업가이었다.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은 선친의 개척 정신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WG 캠퍼스’로 명명했다.WG 캠퍼스는 자동차 등 전통적인 이동수단이 변화함에 따라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2019.09.26 17:18
KBI그룹(부회장 박효상) 의료부문 계열사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김해 갑을장유병원이 지역 거점 병원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올 들어 관내 주요 기관, 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지정병원 협약을 맺은 것이다. 갑을장유병원은 김해장유로타리클럽과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003년 발족한 김해장유로타리클럽은 국제봉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장학사업, 쌀나눔 운동, 환경정화 운동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갑을장유병원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김해장유로타리클럽 회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봉사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2019.09.26 16:55
정의선 총괄수석부회장이 지난해 하반기 현대자동차그룹과 주력 계열사인 현대자동차의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국내외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 상반기 실적이 10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30% 육박하는 증가세를 보였고, 3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의 경우 세계 1위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26일 증권가에 따려면 현대자동차가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 가운데 3분기 가장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을 달성할 전망이다.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 증가폭은 세계 1위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 -11.2%, 2위 도요타 -4.1%, 3위 제너럴모터스(GM) 104.2%, 다임러 25.7%, 포드 99.3% 등보다 월등히 탁월하다고 증권가는 예상했다.2019.09.26 09:17
국산차 업체 1위 기업인 현대자동차와 국내 수입차 업계 1위인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가 해외 시장에서 희비가 갈렸다. 인도 언론사 머니 컨트롤은 현대자동차의 코나 전기차의 올해 판매분인 모두 매진됐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나 전기차는 올해 7월 현지에 출시된 이루 300대 구매가 예약됐으며, 이들은 내년 상반기에 차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머니 컨트롤은 강조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 인도는 현재 서울 본사에 추가 물량 투입을 요청한 상태이다. 코나 전기차눈 완충으로 450㎞를 달릴 수 있으며, 이는 현재 현지에서 판매 중인 전기차 가눙데서 가장 길다. 현대차 인도 마케팅 책임자 인 푸네 아난드는“코2019.09.26 07:21
르노삼성자동차가 노사 안정과 판매 회복 등 빠르게 예전 모습을 회복하자, 이번에는 고객 만족을 위해 팔을 걷었다.르노삼성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찾아가는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과 이동상담’ 활동에 참가하는 것으로, 르노삼성은 고령자와 농민, 다문화가정 등 사회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상 점검은 각종 오일, 배터리, 와이퍼, 타이어 상태 등 기본 점검 서비스와 와이퍼 블레이드, 워셔액, 부동액, 각종 전구와 벌프 등 소모품 교환 서비스로 각각 이뤄졌다. 르노삼성은 추가 점검이 필요한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