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1 02:27
일본 도요타가 지난달 선방했다.도요타는 9월 세계시장에서 82만130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0.3% 판매가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다이하츠와 히노 브랜드를 합한 도요타 판매는 같은 기간 1.7% 늘어난 92만3600대로 집계됐다.이 기간 도요타는 자국에서 16만3,005대를 팔아 26% 판매가 급증한반면, 해외 판매는 65만 8295대로 4.5%가 줄었다.도요타는 한국에서 9월 374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981대)보다 61.9% 판매가 줄었다. 이로써 도요타는 1∼9월 한국에서 8100대를 팔아 전년 동월보다 32.1%(3827대) 판매가 감소하게 됐다. 도요타의 추락은 7월 불거진 한일 갈등이 주요인이다.한편, 도요타 그룹의 1∼9월까지 세계 시장 판매는2019.10.31 08:02
현대자동차가 연간 5∼7%의 경제성장을 달성하고 있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선점에 주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 생산 공장을 건설하고, 최근 중국 대안 시장으로 부상한 베트남에는 상용차를 출시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베트남 언론사 오토프로는 현대차가 자국에 경트럭 뉴포터 H150을 선보였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신형 포터 H150은 고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무장 했으며, 유연한 이동성과 효율적인 성능을 갖췄다. 현대차의 포터 H150은 지난해 3월 현지에 출시된 이후 고품질로 자국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오토프로는 설명했다. 신형 포터 H150은 이전 모델인 H100의 장점을 계승하면2019.10.31 06:33
국내 진출한 도요타, 렉서스, 닛산, 인피니티, 혼다 등 일본 5개 완성차 브랜드가 한국과 일본의 경제갈등 해소에 목을 걸고 있는 상황이다. 7월 불거진 한일 갈등으로 한국 판매가 급감하고 있어서 이다.다만, 최근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 정부와 기업이 경제협력 명목의 기금을 마련하고, 일본 기업이 참가하는 방안이 제기됐다. 양국간 다소 화해 분위기가 감지됐지만, 앞으로 갈길이 멀다.이들 5개 브랜드가 희비가 갈리면서 몸을 사리고 있는 이유이다. 3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한일 갈등이 불거기기 전인 올해 상반기 일본 5개 완성차 브랜드는 한국에서 2만342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만1285대)보다 10.3% 판매가 늘었다2019.10.31 04:09
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업계 초초로 첨단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우주로 발사한다. 람보르기니는 HMR와 최근 2년간 첨단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우주에서 시험을 진행한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람보르기니와 HMR의 첨단 탄소섬유 복합소재는 내달 2일 미국 버지니아에 있는 나사(NASA) 월롭스 비행시설에서 발사 예정인 노스롭 그루먼 안타레스의 로켓에 탑재 예정이다.이번 실험에서 로켓은 람보르기니가 생산한 5가지 탄소섬유 복합소재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우주에서 진행하고, 향후 자동차와 의학 분야에서 적용 가능성을 연구하게 된다. 람보르기니가 개발한 첨단 탄소섬유2019.10.30 14:31
기아자동차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사회 구성원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간다. 기아차는 고객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회사의 의지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취지로 2003년부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기아차는 그랜드힐튼호텔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MOVE’가 성과와 발전 방향을 효과적으로 전달받은 점을 인정받아 보고서 부문 대상, 전체 114개 출품작 중 1위에 각각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옛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최근 1개년도 발간한 114사의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중요성, 이2019.10.30 14:11
세계 첫 수소연료전지자동차인 현대자동차의 넥쏘가 세계 시장을 질주할 전망이다. 현대차가 수소차와 수소생산과 저장 부문에서 해외 혁신기술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수소전기차 경제성을 대폭 높이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스웨덴의 연료전지 분리판 코팅기술 전문업체 임팩트 코팅스와 이스라엘의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기술업체 H2프로, 스위스 수소 저장·압축 기술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 등과 기술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이들 4사는 앞으로 연료전지 개발에서부터 수소 생산과 인프라 구축 등 수소전기차 관련 혁신기술을 상용화 하는데 주력한다. 앞으로 4사는 고객의 수소전기차 구입과 보유 비용을 낮추고 수소2019.10.30 13:20
국내 유일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T) 코란도 스포츠에 이어 렉스턴 스포츠가 전장을 또 누빈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는 군 지휘와 지원 차량으로 렉스턴 스포츠 500대를 국군에 전달했다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는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군 지휘차량에 요구되는 통신 운용과 기동 지휘소로 역할을 하게 된다. 렉스턴 스포츠는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e-XDi220 디젤엔진을 지녔다. 아울러 렉스턴 스포츠에는 벤츠와 함께 개발한 4륜규동인 4Tronic(트로닉)과 언덕밀림방지(HSA), 경사로저속주행장치(HDC) 등이 기본으로 실리면서 산악 등 모든 주행환경에서 다양한 군 지원 활동2019.10.30 06:29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자동차를 진두 지휘하고 있는 정의선 총괄 수석부회장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모두 30%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보이더니,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0% 이상, 분기순이익은 50% 이상 각각 급증한 것이다.이들 기간 현대차의 세계 시장 판매는 오히려 감소했다.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자동차연구소장)를 만나 최근 현대차의 상황을 들었다. - 현대차가 종전과는 달리,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증가하고 있는데요.▲ 2015년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론칭한 고급브랜드 제네시스 덕입니다. 제네시스가 고부2019.10.30 03:44
프랑스 완성차 업계의 양대 축인 르노그룹과 푸조시트루엥그룹(PAS)의 3분기 실적이 엇갈렸다. 르노그룹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2억9600만 유로로 전년 동기(114억8400만 유로)보다 1.6% 감소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이로써 르노그룹은 2년 연속 실적 하락세를 기록하게 됐다. 같은 기간 자동차 부문의 매출은 96억6200만 유로로 3.9%(3억95700만 유로) 줄면서 감소세를 지속했다. 여기에는 정정 불안에 따른 이란 시장 철수와 유럽에서 디젤 모델의 수요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르노그룹의 이 기간 금융 부문 매출은 8억4300만 유로로 5.4%(4300만 유로) 증가했다. 르노그룹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