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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라우펜, 폭스바겐 소형 해치백 '폴로'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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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라우펜, 폭스바겐 소형 해치백 '폴로'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글로벌 베스트셀러 폭스바겐 '폴로'에 라우펜 여름용 퍼포먼스 타이어 '에스 핏2' OE 공급
- '에스 핏2', 제동력·핸들링·마일리지 등 핵심 성능 강화를 통해 주행 안정성·효율성 제공
- 유럽 완성차 브랜드 요구 충족하는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바탕으로 라우펜 브랜드 입지 강화

최태인 기자

기사입력 : 2026-07-24 14:19

폭스바겐 '폴로'. 사진=폭스바겐이미지 확대보기
폭스바겐 '폴로'. 사진=폭스바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만든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Laufenn)'이 독일 완성차 브랜드 폭스바겐(Volkswagen)의 '폴로(Polo)'에 2세대 여름용 퍼포먼스 타이어 '에스 핏2(S FIT2)'를 신차용 타이어(OE; Original Equipment)로 공급한다.

폭스바겐의 대표 소형 해치백 '폴로'는 지난 1975년 출시 이후 50여 년간 총 6세대에 걸쳐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00만 대 이상을 기록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뛰어난 공간 활용성과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소형차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과의 긴밀한 기술 교류를 통해 폴로 차량 특성에 최적화된 타이어를 개발했다. 17인치 규격으로 공급되는 에스 핏2는 민첩한 주행 성능과 안정적인 제동력, 균형 잡힌 승차감 및 효율성을 제공하며 차량의 퍼포먼스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한다.

한국타이어 라우펜 '에스 핏2'.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타이어 라우펜 '에스 핏2'.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에스 핏2는 다양한 기후 및 주행 환경을 고려해 개발된 2세대 여름용 퍼포먼스 타이어다. 고함량 실리카 컴파운드와 최적화된 트레드 블록 설계를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을 향상시키고, 기존 제품 대비 제동거리를 약 16% 단축했다. 4개의 넓은 직선형 그루브 설계를 적용해 배수 성능을 높이며 빗길 주행 시에도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최적화된 구조 설계를 기반으로 고온의 노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유지하고,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줄여 향상된 승차감을 제공한다. 차세대 폴리머 컴파운드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마일리지도 약 15% 높였다.

이번 공급은 한국타이어가 지난 1991년 폭스바겐 멕시코 공장에 처음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 이후 30여 년간 축적해 온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룬 성과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폭스바겐의 세단, SUV, 전기차 등 4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라우펜은 올해 4월 '에스 핏2'를 유럽 시장에 출시한 이후 스코다 '뉴 옥타비아', 폭스바겐 '골프', 세아트 '이비자'와 '아로나' 등 폭스바겐그룹 주요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에는 폴로까지 공급 차종을 확장하며 폭스바겐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유럽 완성차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한편, '라우펜'은 지난 2014년 미국 '세마쇼'를 통해 처음 공개된 글로벌 브랜드로, 한국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 체계 아래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이어오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운전자의 주행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세단, SUV, 트럭∙버스용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최태인 글로벌모빌리티 기자 choiti199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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