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DS 오토모빌(DS Automobiles)이 신형 플래그십 전기 SUV DS N°8 사진=DS 오토모빌
DS 오토모빌(DS Automobiles)이 신형 플래그십 전기 SUV DS N°8의 공식 출시와 함께 대대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프랑스식 여행 예술(Art of French Travel)”을 재해석하며, 한층 현대적이고 대담한 톤을 담아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전환점을 알린다. 세련된 유머와 감각적 미학을 앞세운 이번 메시지는 프랑스를 상징하는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표현하며, 프리미엄 전동화 시대를 향한 DS 오토모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영화감독 헨리 숄필드(Henry Scholfield)가 연출을 맡았으며, DS N°8이 파리에서 지중해까지 한 번의 충전 없이 750km를 완주하는 여정을 담았다. 첨단 기술력을 드러내는 동시에, 유머와 예술적 감각을 결합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여행의 품격’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영상의 음악은 프랑스 일렉트로닉 듀오 ‘더 블레이즈(The Blaze)’의 멤버 기욤 알릭(Guillaume Alric/Enfant Sauvage)이 맡아 감각적이면서도 강렬한 정서를 전달한다.
DS 오토모빌 CEO 자비에르 푸조(Xavier Peugeot)는 “이번 캠페인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보여준 것처럼, 끊임없이 도전하며 완벽을 추구하는 프랑스의 정신을 반영한다”며, “DS N°8은 750km의 전기 주행거리와 동급 최고 수준의 안락함을 통해 새로운 ‘여행 예술’을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DS N°8은 단순한 전기 SUV를 넘어, 브랜드의 전동화 비전을 상징하는 모델이다. 프랑스에서 생산된 97.2kWh 최신형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최대 750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으며, 최고출력 350마력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지원한다. 공력 성능을 극대화한 설계와 최첨단 기술이 결합해 DS 오토모빌의 혁신적 전동화 전략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한다. 실내는 최고급 소재와 세심한 마감, 디지털 혁신을 결합해 DS만의 독창적 감성과 장인 정신을 극대화했으며, 여유로운 공간과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이동 자체를 ‘예술’로 승화시킨다.
브랜드 캠페인의 주제는 “프랑스는 때때로 과감하게 멀리 간다(Yes, the French sometimes go too far)”라는 메시지에 담겼다. 프랑스 특유의 창의성과 유머 감각을 강조하며, 패션과 미식, 예술에서처럼 전기차 주행거리에서도 ‘프랑스식 과감함’을 보여준다는 의미다. 이는 오만함을 표현하기보다는 세련되고 현대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우아함을 드러내는 선언에 가깝다.
이번 캠페인은 TV, 디지털, 인쇄 매체 등 전방위로 전개된다.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프랑스 주요 지상파 채널에서 30초짜리 광고 영상이 방영되며, 내달 1일부터 21일까지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20초 분량의 숏폼 광고가 공개된다. 또한, 10월부터 11월까지 프랑스 TV 주요 프로그램 후원에 나설 예정이며, 주요 전국지와 지역 일간지, 매거진 지면을 통해서도 브랜드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DS 오토모빌은 이번 DS N°8과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프랑스식 감성’과 ‘여행 예술’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전동화 시대를 이끄는 혁신적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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