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가 지난 11일 열린 '아우디 익스피리언스 미디어 로드쇼'에서 순수 전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우디 'Q4 e-트론'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무탄소 배출 주행과 긴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특히 배터리가 액슬 사이에 자리를 잡아 낮은 무게 중심과 균형 잡힌 무게 분산으로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 탁월한 안전성이 특징이다.
Q4 e-트론’은 2019년 초에 선보인 컨셉카 차체 라인을 양산 모델로 만들었다.
짧은 전방 오버행(차량의 최전방 부분)과 큼지막한 휠, 볼륨감 있는 차체와 섬세하고 또렷한 라인으로 윤곽이 매끄럽게 다듬어져 있다. 뿐만 아니라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매트릭스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전조등)를 통해 시인성을 강화하고 야간 혹은 어두울 때에도 편리한 운전을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