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최근 고성능 수소 스포츠카 'FK'의 콘셉트를 공개했다. 크로아티아 전기 스포츠카 메이커 리막과 함께 만든 자동차다.
현대차는 지난 7일 개막한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서 다양한 충전과 지원 기술, 미래 이동수단과 함께 'FK'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크로아티아 전기 스포츠카 회사 리막오토모빌리 (Rimac Automobili)는 지난 2009년 21세의 마테 리막이 세운 전기 자동차 제조사다.이 회사는 독일 자동차 회사 폴크스바겐이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 '부가티'를 매각하고 현금 대신 리막 지분 15%를 받았을 만큼 기술력이 출중한 회사다.
현대자동차는 2019년 리막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고 8000만 유로(약 1100억 원)을 투자해 의 거금을 투자해 지분 13.7%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