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크루즈에는 190마력의 2.5L G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 275마력의 2.5L T-GDI 엔진과 습식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8DCT) 등 두 가지 파워트레인(동력 장치)이 탑재된다.
두 가지 모델 모두 상시 4륜 구동기능 HTRAC을 선택할 수 있어 어떠한 노면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을 가능하게 해준다.
파워풀한 동력 성능은 준중형 SUV급의 콤팩트한 차체 크기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돕는다.
뛰어난 기동성과 짧은 회전 반경은 오프로드와 같은 거친 노면 뿐만 아니라 도심과 같은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좁은 공간에서의 주차도 용이하다.
◆압도적인 첨단 안전∙편의 사양...최고 상품성
싼타크루즈는 파워풀한 동력 성능과 민첩한 기동성에 더해 첨단 안전∙편의 사양도 놓치지 않았다.
현대차는 싼타크루즈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를 기본 적용하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안전 하차 보조(SEA) ▲후측방 모니터(BVM)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를 대거 적용했다.
여기에 ▲스마트 키 없이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출입과 시동이 가능한 현대 디지털 키 ▲하나의 명령어로 공조, 시트, 스티어링 휠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음성 인식 복합 제어 기능 ▲보스 8-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을 탑재해 기존 픽업트럭에서는 볼 수 없는 최상의 상품성을 갖췄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크루즈는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파워트레인과 뛰어난 기동성을 갖췄으며 첨단 주행 안전과 편의 사양을 탑재해 SUV와 픽업트럭의 장점을 절묘하게 결합한 신개념 RV 모델로 미국 고객 요구를 완벽하게 충족시킬 것"이라며 "싼타크루즈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신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은 실용성을 기반으로 한 차량의 선호도가 높다"라며 "픽업트럭의 인기와 SUV의 실용성이 모두 반영된 싼타크루즈를 통해 미국 판매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