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동급 최강 성능은 그대로 유지된다. 최고출력 453마력과 최대토크 62.9 kg·m의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8기통 6.2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하이드라매틱 10단 자동 변속기와 맞물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초만에 도달한다.
또한 라인락(Line Lock) 기능이 포함된 커스텀 론치 컨트롤 시스템이 탑재돼 초반 가속력을 극대화했으며 투어, 스포츠 , 트랙, 스노우·아이스 등의 주행 모드를 제공해 운전자가 도로 상황에 맞춰 최상의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1초당 1000번 이상 노면의 상태를 파악해 댐핑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후륜 브레이크의 독립적 컨트롤을 통해 코너링 제어력을 최적화하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적용돼 레이싱 머신에게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쉐보레의 레이싱 DNA를 담은 정통 스포츠카 카마로 SS가 디자인과 편의 사양 개선을 통해 상품성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면서 "최고의 성능과 가성비를 갖춘 카마로 SS가 이번 연식 변경 모델을 통해 다시 한번 스포츠카 마니아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1년형 더 뉴 카마로 SS의 가격은 5450만 원이며 스콜피온 레드 인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된 볼케이노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5529만 원이다. (3.5%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