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는 각각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직관적인 지능형 음성 인식 컨트롤을 지원하는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하나의 와이드 디스플레이로 이어져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여기에 ▲앞 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교차로 기능이 적용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차선 이탈 방지 및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의 최첨단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마크 레인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패밀리 SUV GLB는 도심 속 탐험에 나선 여러분의 완벽한 동반자가 돼 줄 것"이라며 "최첨단 안전과 주행 보조 시스템 등을 갖춘 기술의 선구주자"라고 설명했다.
더 뉴 GLA 역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가 탑재됐다. 디지털 와이드 스크린 콕핏은 두 개의 10.25인치 디스플레이로 이뤄졌고 내비게이션과 무선 충전 기능도 포함됐다.
또한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패키지, 사각지대 어시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주행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여기에 어떤 지형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하는 오프로드 엔지니어링 패키지도 지원한다.
마크 레인 부사장은 "더 뉴 GLA는 더 많은 개성과 공간, 그리고 안전 사양을 탑재한 다이내믹 스포츠 SUV라고 설명할 수 있다"라며 "GLA 220과 세계에서 가장 빠른 AMG 패밀리의 새로운 멤버인 메르세데스-AMG GLA 45도 이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5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GLE 쿠페는 럭셔리 SUV 쿠페라는 세그먼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국내에는 2016년 10월 공식 출시된 후 현재까지 4300여 대가 판매되며 SUV의 파워풀한 주행 성능과 동시에 쿠페 특유의 세련되면서도 스포티한 감성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이번에 새롭게 2세대 모델로 완전변경된 더 뉴 GLE 쿠페는 오는 10월 400d 4MATIC 쿠페가 먼저 출시되고 곧이어 고성능 모델 AMG GLE 53 4MATIC+ 쿠페와 AMG GLE 63 S 4 MATIC+ 쿠페, 그리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출시되는 '더 뉴 GLE 400 d 4MATIC 쿠페'에는 멀티빔 LED 헤드 램프, 에어매틱(AIRMATIC) 서스펜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등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멀티빔 LED 헤드 램프는 좌우 각각 84개의 개별 LED가 교통 상황에 따라 지능적으로 반응하며 주행 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는다.
도로에 다른 차량이 없는 경우 울트라 레인지 하이빔이 650m까지 앞을 비춰 시야를 충분히 확보해준다.
전면부는 근육질의 대담하고 인상적인 동시에 공격적이고 압도적이다. 대형 파나메리카나 그릴과 역동적인 전면 에이프런, 그리고 독특한 공기 흡입구가 자리 잡고 있다.
후면은 AMG 후면 에이프런, 두개의 트윈 테일 파이프와 강력한 디퓨저가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감성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