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제네시스는 2021년형 G90의 스페셜 에디션인 '스타더스트'를 50대 한정된 수량으로 제작해 판매할 계획이다.
국내 고객들만을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더스트'는 밤 하늘을 채운 반짝이는 은하수 아래 레드 카펫에서 화려한 카메라 조명 세례를 받는 유명인사의 모습을 표현했다.
오직 한 명을 위해 특별 제작하는 고급 맞춤형 의상인 '‘오트 쿠튀르(haute couture)'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특히 다크 그레이 바탕에 반짝이는 입자가 그윽하게 빛나는 카본 메탈과 비크 블랙 투톤 색상으로 완성된다.
제작 일부가 별도 도색 라인에서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량 자체가 한정적이다.
제네시스, 2021년형 'G90'·스페셜 에디션 '스타더스트' 공개
이미지 확대보기제네시스 2021년형 G90 스페셜 에디션 '스타더스트' 실내. 사진=현대차
내장은 ▲투톤 나파 가죽과 자수 적용한 전용 시트 ▲블랙 헤드라이닝 ▲메탈릭 포어 블랙 애쉬 리얼 우드 등을 적용해 우아함의 정점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제네시스 디자인 담당 이상엽 전무는 "G90 스타더스트는 제네시스 디자인이 추구하는 우아한 럭셔리의 최정점"이라며 "제네시스 디자인의 모든 노하우를 접목하고 이 시대의 리더들에게 바치는 경의와 존경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2021년형 G90의 가격은 3.8 모델 ▲럭셔리 7903만 원 ▲프리미엄 럭셔리 9375만 원 ▲프레스티지 1억1191만 원, 3.3 터보 모델 ▲럭셔리 8197만 원 ▲프리미엄 럭셔리 9670만 원 ▲프레스티지 1억1486만 원, 5.0모델 ▲프레스티지 1억1977만 원, ▲리무진 1억5609만 원, 스타더스트 1억3253만 원이다.(기획재정부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일부 개정 입법 예고. 6월 3일 기준)
한편 '스타더스트'는 2021년형 G90 5.0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본으로 제작되며 ▲제네시스 강남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 ▲부산오토스퀘어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