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자국 마라넬로에서 ‘Universo Ferrari(페라리의 세계)’ 전시회를 진행한다.
페라리는 이번 전시가 페라리의 거대한 세계를 다루는 최초의 전시회라며 4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Biz 24] 페라리, 伊 마라넬로서 ‘페라리의 세계’ 전시회 진행
이미지 확대보기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자국 마라넬로에서 ‘페라리의 세계’ 전시회를 진행한다. 전시장 전경. 사진=페라리 전시회에서는 페라리의 시작점이자 창립자 엔초 페라리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우선 행장에는 포뮬러(F)1 역사상 최고의 팀으로 불리는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F1 챔피언십에 현재 출전하고 있는 ‘SF90’ 머신이 전시됐다.
아울러 페라리 수집가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인 250 GTO(1962)도 선보였다.
여기에 라페라리 아페르타, 488GTE 머신, 페라리 몬자 SP1과 SP2 등 페라리의 세계를 한 눈에 보여주는 모델 들이 대거 선보인다.
정수남 글로벌모빌리티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