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싼타페의 센터페시아는 모니터, 송풍구, 제어버튼 순서로 코나와 동일한 배열을 이뤘으나 코나의 동그란 디자인 대신 엣지 포인트로 차별화를 줬다.
계기판을 살펴보면 대화면 클러스터가 눈에 띈다. △안전 하차 보조(SEA, Safe Exit Assist) △후석 승객 알림(ROA, Rear Occupant Alert)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Rear Cross-Traffic Collision-Avoidance Assist) 등 첨단 안전 기술이 들어가 운전자가 상황을 직접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차로 유지 보조 장치 △고속도로 주행보조 시스템 등 현대차에서 선보인 최신의 기술을 적용했다.
한편, 이달 말 전격 공개를 앞두고 있는 신형 싼타페 가격은 종전 모델보다 200만~300만원 인상, 최저 2900만원대에서 시작해 옵션에 따라 3000만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