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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정신과 퍼포먼스 계승" 벤틀리, 차세대 도심형 럭셔리 SUV 모델명 '토르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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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정신과 퍼포먼스 계승" 벤틀리, 차세대 도심형 럭셔리 SUV 모델명 '토르칼' 공개

- 벤틀리모터스, 제품 포트폴리오의 네 번째 모델로 '토르칼' 합류
- 현대적 명명 방식을 계승해 스페인 ‘엘 토르칼 데 안테케라’에서 유래한 네이밍 적용
- 토르칼, 1919년 이래 브랜드를 정의해 온 장인정신과 퍼포먼스의 독보적 조화 계승
- 2026년 9월 23일 영국 런던서 토르칼 세계 최초 공개 예정

최태인 기자

기사입력 : 2026-07-07 13:10

벤틀리 '토르칼'. 사진=벤틀리모터스이미지 확대보기
벤틀리 '토르칼'. 사진=벤틀리모터스
벤틀리모터스가 브랜드에 새로 합류하는 모델의 명칭을 '토르칼(Torcal)'로 확정하고 공개했다. 세계 최초의 도심형 럭셔리 SUV이자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가 될 토르칼의 이름은 벤틀리의 현대적 명명 방식을 계승해 특별한 자연 경관에서 영감을 얻었다.

토르칼은 벤틀리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모델로, 컨티넨탈 GT, 플라잉스퍼, 벤테이가에 이어 선보이는 벤틀리의 네 번째 모델이다.

앞서 소개된 벤테이가(Bentayga), 바칼라(Bacalar), 그리고 바투르(Batur)와 같이, 토르칼 또한 특별한 자연 경관 랜드마크에서 그 이름을 가져왔다. 스페인 안달루시아에 위치한 ‘엘 토르칼 데 안테케라(El Torcal de Antequera)’는 수백만 년에 걸쳐 자연이 빚어낸 석회암 지대다. 층층이 쌓인 암석과 절벽, 미로 같은 풍경이 어우러진 독보적인 자연미를 선사하며, 현재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벤틀리 '토르칼' 영상 캡처. 사진=벤틀리이미지 확대보기
벤틀리 '토르칼' 영상 캡처. 사진=벤틀리

특히, 토르칼이라는 단어는 '비틀다'는 뜻의 라틴어 'torquere'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오늘날 널리 사용되는 '토크(torque)'와 같은 어원을 공유한다. 즉, 토르칼은 지난 107년 간 모든 벤틀리가 추구해 온 '힘들이지 않는 가속력(effortless progression)'의 의미 또한 함축한다.

프랑크-슈테펜 발리저(Frank-Steffen Walliser) 벤틀리모터스 회장 겸 CEO는 "벤틀리는 여유로운 퍼포먼스, 탁월한 안락함, 최고의 소재를 활용한 영국의 장인정신, 그리고 영혼이 담긴 사운드를 바탕으로 지난 107년 간 믿을 수 없을 만큼 높은 완성도를 지닌 자동차였다"며, "새로운 토르칼은 벤틀리가 추구하는 모든 영역에서 차원이 다른 기준을 제시하며, 벤틀리 역사 상 가장 섬세하게 조율된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벤틀리 토르칼은 새로운 콘셉트 아래에서 철저히 벤틀리다운 본질을 지닌 모델로, 지난 1919년 창립 이래 브랜드를 정의해 온 장인정신과 퍼포먼스를 계승하는 모델이다. 벤틀리모터스는 오는 9월 23일 정식 공개에 앞서 토르칼에 대한 추가 소식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최태인 글로벌모빌리티 기자 choiti199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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