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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 9, “전 세계 여성 기자들이 반했다”...'2026 세계 여성 올해의 차' 대형 SUV 부문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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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 9, “전 세계 여성 기자들이 반했다”...'2026 세계 여성 올해의 차' 대형 SUV 부문 석권

육동윤 기자

기사입력 : 2026-01-14 08:57

2026 세계 여성 올해의 차 대형 SUV 부문을 석권한 현대 아이오닉 9 사진=현대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2026 세계 여성 올해의 차 대형 SUV 부문을 석권한 현대 아이오닉 9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9이 ‘2026 세계 여성 올해의 차(WWCOTY, WOMEN's WORLDWIDE CAR OF THE YEAR)’에서 ‘최고의 대형 SUV(World's Best Large SUV)’ 부문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싼타페에 이어 최고의 대형 SUV 부문을 2년 연속 석권하며 현대차 SUV 라인업의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6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5개 대륙 54개국에서 활동하는 84명의 여성 자동차 기자들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안전성과 품질 그리고 디자인과 성능을 비롯해 주행 편의성과 친환경성, 가격 대비 가치 등 다양한 항목에서 차량을 엄격하게 평가한다.

올해 심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출시된 55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형 승용과 소형 SUV 그리고 대형 승용과 대형 SUV, 4륜구동 및 픽업, 퍼포먼스 카 등 총 6개 부문에서 부문별 최고의 차량이 선정됐으며 아이오닉 9은 대형 SUV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부문별 수상 차량들은 오는 3월 발표 예정인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최고의 차’ 최종 후보로서 다시 한번 경쟁을 펼치게 된다.

아이오닉 9은 탑승자의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와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1회 충전 시 500km가 넘는 넉넉한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해 일상과 장거리 여행 모두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심사위원장 마르타 가르시아(Marta García)는 아이오닉 9이 첨단 기술과 실용성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효율적인 충전 성능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으로 대형 전기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9이 전동화 전환에 대한 현대차의 확고한 의지와 기술력을 담은 모델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실제로 아이오닉 9은 미국 IIHS 충돌 안전 평가에서 TSP+ 등급을 획득하고 유로 NCAP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한 탑기어 선정 최고의 7인승 전기차와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 선정 등 독일과 아일랜드 등지에서 각종 올해의 차 부문을 휩쓸며 전동화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육동윤 글로벌모빌리티 기자 ydy33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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