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시장이 불과 몇 년 만에 완전히 달라졌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전기차(EV) 모델은 70개에 달한다. 과거 10~15개 모델이 전부였던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한 것이다.
소비자들은 이제 다양한 가격대의 전기차를 선택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차량 가격과 총소유 비용(TCO)을 구분하는 것이다. 차량 비용에는 연료/충전비, 유지 관리비,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를 잃는 감가상각비가 모두 포함된다. 이러한 요인들을 고려하면 전기차는 동급 휘발유차보다 수천 달러 저렴할 수 있다.
하지만 당장 차를 구매할 때 눈앞에 보이는 것이 가격이다. 클린테크니카는 14일(현지 시각) 현재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69개(쉐보레 볼트 재출시 포함) 전기차 모델의 최저 기본 소매 가격(MSRP)을 정리했다. 모든 가격은 1달러를 1428원으로 계산했다.
• 아큐라 ZDX — 6만 4500 달러 (9215만 원)
• 아우디 e-트론 GT — 12만 5500 달러 (1억 7920만 원)
• 아우디 Q4 e-트론 — 5만 600 달러 (7225만 원)
• 아우디 Q4 e-트론 스포츠백 — 5만 9000 달러 (8425만 원)
• 아우디 Q6 e-트론 — 6만 3800 달러 (9112만 원)
• 아우디 Q6 e-트론 스포트백 — 6만 9600 달러 (9942만 원)
• 아우디 SQ6 e-트론 — 7만 2900 달러 (1억 410만 원)
• 아우디 SQ6 e-트론 스포트백 — 7만 6300 달러 (1억 894만 원)
• 아우디 AS e-트론 스포츠백 — 6만 5900 달러 (9411만 원)
• 아우디 S6 e-트론 스포츠백 — 7만 8700 달러 (1억 1238만 원)
• BMW i4 — 5만 7900 달러 (8269만 원)
• BMW i5 — 6만 7100 달러 (9580만 원)
• BMW i7 — 10만 5700 달러 (1억 5093만 원)
• BMW iX — 7만 5150 달러 (1억 736만 원)
• 브라이트드롭 400 — 4만 6425 달러 (6627만 원)
• 브라이트드롭 600 — 4만 7925 달러 (6841만 원)
•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 12만 7700 달러 (1억 8231만 원)
• 캐딜락 LYRIQ — 5만 9200 달러 (8454만 원)
• 캐딜락 옵틱 — 5만 900 달러 (7267만 원)
• 캐딜락 VISTIQ — 7만 7395 달러 (1억 1051만 원)
• 쉐보레 블레이저 EV — 4만 4600 달러 (6366만 원)
• 쉐보레 볼트 — 2만 8595 달러 (4083만 원)
• 쉐보레 Equinox EV — 3만 3600 달러 (4797만 원)
• 쉐보레 실버라도 EV — 5만 5895 달러 (7980만 원)
• 닷지 차저 BEV — 5만 9595 달러 (8506만 원)
• 피아트 500e — 3만 500 달러 (4357만 원)
• 포드 E-트랜짓 — 4만 5700 달러 (6523만 원)
• 포드 F-150 라이트닝 — 5만 4780 달러 (7820만 원)
• 포드 머스탱 마하-E — 3만 7995 달러 (5426만 원)
• 제네시스 GV60 — 5만 2525 달러 (7499만 원)
• 제네시스 GV70 — 6만 4380 달러 (9190만 원)
• GMC 허머 EV — 9만 6600 달러 (1억 3792만 원)
• GMC 시에라 EV — 6만 2400 달러 (8903만 원)
• 혼다 프롤로그 — 4만 7400 달러 (6766만 원)
• 현대 아이오닉 5 — 4만 2600 달러 (6081만 원)
• 현대 아이오닉 6 — 3만 7850 달러 (5406만 원)
• 현대 아이오닉 9 — 5만 8955 달러 (8418만 원)
• 현대 코나 EV — 3만 2975 달러 (4708만 원)
• 재규어 I-PACE — 7만 2500 달러 (1억 365만 원)
• 지프 와고니어 S — 6만 5200 달러 (9313만 원)
• 기아 EV6 — 4만 2900 달러 (6124만 원)
• 기아 EV9 — 5만 4900 달러 (7833만 원)
• 기아 니로 EV — 3만 9600 달러 (5655만 원)
• 렉서스 RZ — 4만 4095 달러 (6295만 원)
• 루시드 에어 — 7만 900 달러 (1억 127만 원)
• 루시드 그래비티 — 9만 4900 달러 (1억 3553만 원)
• 메르세데스 EQS — 8만 9950 달러 (1억 2845만 원)
• 메르세데스 EQE — 6만 4950 달러 (9275만 원)
• 메르세데스 EQB — 5만 3050 달러 (7574만 원)
• 닛산 아리야 — 3만 9770 달러 (5679만 원)
• 닛산 리프 — 2만 9990 달러 (4282만 원)
• 포르쉐 마칸 — 8만 1600 달러 (1억 1650만 원)
• 포르쉐 타이칸 — 10만 3900 달러 (1억 4834만 원)
• 리비안 R1S — 7만 6990 달러 (1억 995만 원)
• 리비안 R1T — 7만 990 달러 (1억 127만 원)
• 스바루 솔테라 — 3만 8495 달러 (5497만 원)
• 테슬라 모델 Y — 3만 9990 달러 (5710만 원)
• 테슬라 모델 3 — 3만 6990 달러 (5281만 원)
• 테슬라 모델 S — 9만 4990 달러 (1억 3555만 원)
• 테슬라 모델 X — 9만 9990 달러 (1억 4289만 원)
• 테슬라 사이버트럭 — 7만 9990 달러 (1억 1422만 원)
• 토요타 BZ4X — 3만 4900 달러 (4983만 원)
• 빈패스트 VF8 — 4만 1100 달러 (5869만 원)
• 빈파스트 VF9 — 6만 2900 달러 (8981만 원)
• 볼보 EX30 — 4만 245 달러 (5748만 원)
• 볼보 EX40 — 5만 6445 달러 (8059만 원)
• 볼보 EX90 — 8만 1290 달러 (1억 1517만 원)
• 폭스바겐 ID.4 — 4만 5095 달러 (6437만 원)
• 폭스바겐 ID.Buzz — 5만 9995 달러 (8567만 원)
주요 브랜드의 모델들은 폭넓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쉐보레 볼트는 2만 8595 달러(4083만 원)로 가장 저렴한 모델 중 하나다. 테슬라 모델 3는 3만 6990 달러(5281만 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럭셔리 모델인 포르쉐 타이칸은 10만 3900 달러(1억 4834만 원)부터 시작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를 3만 7850 달러(5406만 원)부터 판매한다. 아이오닉 5는 4만 2600 달러(6081만 원)부터 시작한다. 코나 EV는 3만 2975 달러(4708만 원)의 가격표를 달고 있다.
기아의 니로 EV는 3만 9600 달러(5655만 원)부터 시작한다. EV6는 4만 2900 달러(6124만 원)이다. 대형 SUV인 EV9은 5만 4900 달러(7833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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