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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의 감성 그대로" 혼다, 2026년형 슈퍼커브 C125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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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의 감성 그대로" 혼다, 2026년형 슈퍼커브 C125 공개

시대를 초월한 S라인 디자인에 스마트키·ABS 등 현대적 편의사양 집약

육동윤 기자

기사입력 : 2026-02-01 10:46

혼다 C125 슈퍼 커브 2026 사진=혼다이미지 확대보기
혼다 C125 슈퍼 커브 2026 사진=혼다
전 세계 모터사이클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혼다 슈퍼커브가 과거의 유산과 현대적 기술을 결합한 2026년형 ‘슈퍼커브 C125’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 신형 모델은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주행 효율성과 안전성,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026년형 슈퍼커브 C125의 심장은 부드러운 주행 질감과 낮은 진동을 자랑하는 125cc 공랭식 4스트로크 단기통 엔진이다. 여기에 혼다의 독자적인 전자제어 연료분사 시스템인 PGM-FI를 적용해 효율을 극대화했다. 정속 주행 시 최대 70km/L에 달하는 경이로운 연비를 실현해 일상적인 출퇴근과 근거리 이동에서 최상의 경제성을 제공한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첨단 사양도 돋보인다. '혼다 스마트키 시스템'을 탑재해 키를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고도 시동을 걸거나 핸들 잠금, 시트 개폐가 가능하다. 주차장에서 내 위치를 깜빡이로 알려주는 앤서백 기능도 포함됐다.

안전 측면에서는 앞바퀴에 디스크 브레이크와 함께 1채널 ABS를 기본 장착해 급제동 시에도 안정적인 제동력을 확보했다. 모든 등화류에는 LED를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으며, 아날로그 속도계와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듀얼 렌즈 디자인 계기판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외관은 1958년 출시된 초대 모델 ‘슈퍼커브 C100’에서 영감을 받은 특유의 S자형 라인을 충실히 재현했다. 독립형 레그 실드, 날개 모양 핸들바, 슬림한 리어 캐리어 등 고유의 비례감을 유지하면서도 컬러 알루미늄 휠과 튜브리스 타이어를 채택해 실용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잡았다. 시트는 장거리 주행에도 편안하도록 두툼한 쿠션을 적용하면서도 발 착지성을 고려해 앞부분을 슬림하게 설계했다.

일본 시장을 기점으로 출시되는 2026년형 모델은 세련된 신규 컬러 라인업을 선보인다. 기존 펄 보스포러스 블루 외에도 카페 스타일의 그레이-브라운 시트가 조합된 ‘펄 스모키 그레이’, 화려하고 밝은 마감의 ‘프리미엄 실버 메탈릭’ 등이 추가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혼다 슈퍼커브 C125는 시대를 타지 않는 단순함과 전설적인 내구성, 그리고 세련된 현대적 기능을 결합해 도심 속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라이더들에게 최적의 이동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혼다 C125 슈퍼 커브 2026 사진=혼다이미지 확대보기
혼다 C125 슈퍼 커브 2026 사진=혼다



육동윤 글로벌모빌리티 기자 ydy33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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