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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2025 재팬모빌리티쇼' 참가... '꿈'으로 완성한 육해공 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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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2025 재팬모빌리티쇼' 참가... '꿈'으로 완성한 육해공 모빌리티

‘0 시리즈' 프로토타입 공개... 소형 항공기, 전기 바이크 등 폭넓은 라인업 전시

육동윤 기자

기사입력 : 2025-09-11 16:44

(좌측상단부터 우측으로) 혼다 0 시리즈 SUV 타입, 선외기 혼다 BF350, 혼다제트 엘리트 II, 'CUV e:', '레블 1100 S 에디션 DCT', 2025 재팬 모빌리티쇼 혼다 부스 예상도, 혼다 0 시리즈 살룬 타입 사진=혼다이미지 확대보기
(좌측상단부터 우측으로) 혼다 0 시리즈 SUV 타입, 선외기 혼다 BF350, 혼다제트 엘리트 II, 'CUV e:', '레블 1100 S 에디션 DCT', 2025 재팬 모빌리티쇼 혼다 부스 예상도, 혼다 0 시리즈 살룬 타입 사진=혼다
혼다가 내달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2025 재팬 모빌리티 쇼'에 참가해 육상, 해상, 항공을 아우르는 다양한 모빌리티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혼다는 설립 이래 모든 임직원의 '꿈(The Power of Dreams)'을 원동력 삼아 독창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현실화해 왔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혼다의 새로운 전기차 시리즈인 '혼다 0 시리즈'의 프로토타입 모델이다. 혼다는 그동안 '두껍고 무거운' 전기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얇고, 가볍고, 현명한(Thin, Light, and Wise)' 개발 철학을 적용했다.

혼다 0 살룬 프로토타입은 혼다 0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로, 전용 전기차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차세대 기술을 대거 탑재할 예정이다. 그리고 혼다 0 SUV 프로토타입은 혼다 0 시리즈 중 가장 먼저 시장에 출시된다. '얇고, 가볍고, 현명한' 철학을 바탕으로 탁 트인 시야와 넓은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는 게 혼다측 설명이다.

혼다는 전기차 외에도 다양한 모빌리티 제품을 전시한다. 우선, 모터사이클은 교환식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 모터사이클 'CUV e:'와 리터급 모던 크루저 '레블 1100 S 에디션 DCT'를 선보인다.

항공기도 실물 크기 인테리어 모형을 전시한다. 모델은 소형 비즈니스 항공기인 '혼다제트 엘리트 II'다. 방문객들은 내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외, 고출력과 높은 연비를 자랑하는 플래그십 선외기 엔진 '혼다 BF350'이 전시된다.

또한, 혼다는 포뮬러원(F1) 월드 챔피언십에서 15승을 거둔 '맥라렌 혼다 MP4/4'와 로드 레이싱 챔피언십 우승 모델 'NSR 500' 등 모터스포츠 역사를 상징하는 모델들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육동윤 글로벌모빌리티 기자 ydy33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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