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걷어내고 다시 까는 보도블럭 공사, 노점상, 불법 주정차.
인도 보행단절의 주요인이다.
최근 한 설문에서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행 단절’을 한국에서 가장 불편한 점으로 꼽았다.
8일 새벽 기자의 휴대폰 카메라에 잡힌 장면이다.


[포토] 낮에는 안되고, 밤에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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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낮에는 안되고, 밤에는 된다(?)
이미지 확대보기성남시 중원구 산성대로변 인도. (위부터)한 야식 가게의 이륜차가 인도를 막고 있다. 한 오피스텔 공사장 옆 인도를 불법 주차가 가로막고 있다. 이들 차량은 낮에는 인근 주민 등의 신고와 구청의 단속을 감안해 인도 주차를 피하고 있다.

[포토] 낮에는 안되고, 밤에는 된다(?)
이미지 확대보기산성대로변 골목. 기울어진 전봇대가 골목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정수남 글로벌모빌리티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