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대상은 신입사원의 경우 국내외 학사와 석사 학위 취득(예정)자이며, 경력사원은 직무별 관련 경력을 보유한 학사와 석박사 학위 취득(예정)이다. 신입사원은 내달 9일까지, 경력사원은 별도의 기간 제한 없이 상시로 지원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각 선발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정보와 자격요건을 지닌 우수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번 상시 채용으로 스마트 모빌리티와 친환경 차량 등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980년대부터 ‘VOLVO FOR LIFE’를 내세운, 원조 격인 스웨덴의 볼보 역시 고객 만족에 나선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강원도 원주 서비스(AS)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관내 사후 서비스를 강화한다.
코오롱 오토모티브가 운영을 맡은 원주 서비스센터는 강원에 자리한 유일한 볼보자동차 서비스센터이다. 원주 서비스센터는 2013년 문을 열고, 그동안 지역 고객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다만, 최근 급증한 고객 수요 총족을 위해 이번에 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원주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299.11㎡, 지상 2층 규모로 일반정비를 지원하는 4개의 워크베이와 최대 25대 주차가 가능하다. 이곳은 개인 전담 서비스(VPS)를 이번에 도입했으며, 첨단 진단장비와 볼보의 엄격한 서비스 교육을 이수한 점문 정비사가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미지 확대보기볼보자동차코리아는 강원도 원주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관내 사후 서비스를 강화한다. 사진=볼보코리아
아울러 장거리 이동 고객이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사고 발생 시 처리방법 등의 상담을 위해 전문가가 24시간 상주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는 올해 1만대 한국 판매를 목표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 수도권에 3개 서비스센터, 전남에 1개 서비스센터 등을 신설하는 등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코리아는 올해 1∼4월 모두 3426대를 팔아 전년 동기보다 27.7%(743대) 판매가 늘었다. 업계 순위는 6위. 같은 기간 수입차 성장세는 -24.6%이었다. 이 기간 현대차는 25만5370대를 팔아 9.6%(2만2359대) 성장했으며, 국산차 판매 신장률은 0.9%.